중국 시장 절반이 중국 자체 개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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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중국 대륙을 사로잡았던 한국산 온라인게임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한때 중국 대륙을 사로잡았던 한국산 온라인게임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중국 내 IT관련 컨설팅 업체인 CCWResearch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06년 9월까지 중국산 온라인 게임은 중국 내 시장의 54.5%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대만산 온라인게임은 4.2%, 홍콩산은 0.5%가 포함된다.

그러나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을 장악했던 한국산 게임의 비율은 계속 줄어 들고 있어 지금은 35.7%밖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한국산 온라인게임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원인으로 “중국 정부의 자국 온라인게임 업체 및 시장 보호를 위한 지나친 제재조치 때문”이라고 말한다. 특히 “현지 중국업체와의 마찰이나 불성실한 계약이행 등을 이유로 서비스가 중지되는 게임이 많아지면서 이 같은 현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에서 이 같은 한국산 온라인게임의 영향력 약화 현상은 얼마 전 개최됐던 차이나조이 2006 현장에서도 드러났다. 한국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대거 불참한 차이나조이 2006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중국 대형 게임업체의 홀로서기로 압축됐다.

현재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 중에서 중국산 온라인게임을 가장 많이 서비스하고 있는 것은 나인유로, 총 여섯 개의 자체 개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2006년 2분기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28.3억위안(한화 약 3400억)의 규모로 성장했는데 나인유, 넷이즈, 텅쉰, 더나인, 샨다, 킹소프트, 아워게임 등 일곱 개의 대형 게임업체가 총 게임시장의 70.1% 차지한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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