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한 번 이기고 한 번 졌다

/ 2
‘황제’ 임요환이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경기로 가진 ‘슈퍼파이트 매치’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황제’ 임요환이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경기로 가진 ‘슈퍼파이트 매치’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임요환은 3일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열린 ‘슈퍼파이트 제1회 대회’에서 홍진호와 마재윤을 맞아 군입대전 마지막 경기를 치뤘다. 매치는 5전 3선승제. 임요환은 ‘테란킬러’ 마재윤과 맞선 첫 번째 라운드에서 3:0으로 연이어 패하며 싱겁게 1라운드를 마감했다. 하지만 홍진호와 맞선 2라운드에서는 2:2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2로 역전승하며 황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 날 경기는 한국 e스포츠의 상징 임요환 선수의 고별전으로 기획되어 약 7000여명의 관중이 황제의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임요환 선수는 경기 직후 “많은 것을 보여주려 준비했는데 1라운드에서 너무 싱겁게 끝나 아쉽다”며 “군 입대로 한동안 공백기를 가지겠지만 이것이 절대 끝이라고 생각치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요환 선수는 추석연휴가 지난 9일 공군 특기병으로 입대,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6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