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카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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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K2 조슈아 홍 대표 "한국, B급 시장이나 공략하라니깐"
[관련기사] AOGC, 한국 온라인게임산업에 쓴소리!]
지난 19일 ‘아시아온라인게임컨퍼런스2006’에서는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등 국내외 게임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강연을 펼쳤습니다.
각국의 게임 퍼블리셔 대표들은 대부분 강단에서 자사의 성공 노하우에 대해 연설했지만, 미국 K2 Network의 조슈아 홍 대표의 경우 한국 게임업계에 대해 직설적인 쓴 소리를 내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한국은 미국 온라인게임과 게임성으로 경쟁하기엔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B급 시장을 노려야 살아남을 수 있다”, “한국처럼 불완전한 게임을 시장에 내놓았다간 미국에서 큰 코 다친다”고 직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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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슈아 홍 대표가 강연에서 보여준 미국의 인기 MMOG 순위. 높은 게임성을 가진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어찌보면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한국으로서 자존심이 상하는 얘기였지만, 한국 게이머들은 그의 따끔한 회초리를 달게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밤의휴식 님은 “빨리 빨리 찍어내라고 닥달하는 퍼블리셔와 일단 내놓고 천천히 고쳐가자는 개발자의 마인드로 무슨 좋은 게임이 나올까”라며 한숨쉬었고, Meteor_st 님은 “B급 게임시장을 노린다고 해도 표절과 아류작이 판을 치고 있는 캐주얼게임을 북미쪽에 서비스했다간 욕만 먹을 것이다. 하루 빨리 국내 게임시장 안에서만 최고라고 여기는 과대망상을 뜯어 고쳐야 한다”며 우물 안 개구리인 한국게임업계의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날, 조슈아 대표의 연설에 자리에 모인 한국 게임 관계자들은 조용히 침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최고를 달려왔던 한국의 위치가 불안합니다. 5년 후, 10년 후에도 최고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한국게임만의 경쟁력, 여러분들은 그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또` 나온 FPS게임 AVA, 언리얼3의 힘은 어디에?
[관련기사:
인터뷰- 레드덕, ‘AVA, 언리얼3 이용한 최고의 FPS게임 만들 것!`]
[관련기사:
`이것이 언리얼3 엔진의 힘!` FPS 아바, 스샷공개]
언리얼 엔진3로 개발중이라고 해서 화제를 모았던 네오위즈의 세번째 FPS게임 <아바>의 전모가 밝혀졌습니다.
개발사인 레드덕 측은 인터뷰에서 “아바는 기존 FPS게임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 될 것”이라며 "처음부터 해외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했기 때문에 국내 FPS게임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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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게이머들의 반응은 조금 시큰둥합니다. Yurepa 님은 “오픈베타 후에도 저 자신감이 계속 될까? 많은 개발자들이 최고의 게임을 보여주겠다고 했다가 망신만 당한 경우가 수두룩하다”고 했으며, seveninch 님은 “FPS 게임이 또 하나 추가되는구나. 완전 유저 질리게 만들기 작전인가”라며 눈만 뜨면 새로운 FPS게임이 나오는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한편 20일 처음으로 공개된 스크린샷에 대해서는 게이머들이 기대에 비해 ‘조금 실망’한 것 같아 보입니다. |
몇몇 게이머들은 “스페셜포스나 서든어택보다 몇수위의 그래픽”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게이머들이 “급하게 만든 티가 난다”, “단지 스페셜포스를 언리얼3로 이식한 것 아닌가”라며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죠. 다른 한편에서는 “그래도 아직 초기단계이고 엔진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 것 같으니 좀 더 기다려보자”며 서로를 다독이기도 했습니다.
`아바` 비싼 값주고 엔진을 사온만큼 냉정한 게이머들의 가슴을 한번에 녹여줄 수 있는 성능으로 무장하고 나올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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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우리도 이제 정액제 게임, 더이상 `쓰레기 게임`이란 소린 듣기 싫다!
[관련기사: R2, 26일부터 19,800원에 정액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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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부터 한달 19,800원으로 정액제를 실시하는 R2 |
그동안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R2가 드디어 오는 26일부터 19,800원의 정액제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공식발표했죠.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순위에서도 첫 공개 후 하락과 상승을 오갔지만, 현재는 계속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R2는 부분유료화가 팽배한 온라인게임 요금제에서 정액제를 당당하게 선택했습니다.
이번 R2의 상용화에 대해 게이머들의 의견은 반반입니다. 한쪽에서는 “로한처럼 막강한 아저씨들의 커뮤니티와 현거래 양성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보는 반편, 다른쪽에서는 “분명 얼마 못 가 아크로드와 같은 전처를 밟을 것”이라며 크게 실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샤그락1 님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우리나라 게이머들은 참 이상하다. 스케일 큰 게임은 못 만든다고 비난하면서 이런 게임은 계속 키워주고 있다” 게임메카에서도 R2 기사만 나오면 비난의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R2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제 상용화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R2가 19,800원이라는 정액제 요금에 적합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에게 인정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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