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CG 우승, 종목 편중 더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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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 2006 그랜드 파이널이 이탈리아 오토드로모 국립 몬자 서킷 F1 경기장 트랙 내 야외 특설 메인 무대에서 현지 시간 22일 오후 7시부터 (한국 시간 23일 오전 1시) 시작된 폐막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 2006 그랜드 파이널이 이탈리아 오토드로모 국립 몬자 서킷 F1 경기장 트랙 내 야외 특설 메인 무대에서 현지 시간 22일 오후 7시부터 (한국 시간 23일 오전 1시) 시작된 폐막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워크래프트, 피파06, 카운터스트라이크, 프로젝트고담레이싱3의 결승전이 야외무대인 패덕 스테이지에서 무대경기로 펼쳐졌다.

국내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은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1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전상욱 선수가 3-4위전에서 중국의 루오시안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한국이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차지했다. 한국은 워해머에서 2005년 우승자 류경현의 금메달을 더해  금 2개, 은 1개, 동 1개로 2002년 이후 4년만에 종합 우승을 탈환했다.

워크래프트3에서는 중국의 리샤오펑 (LI XIOFENG)선수가 프랑스의 요안 메를로 (Yoan Merlo)선수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면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워해머의 류경현 선수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WCG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게되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는 풀리그에서부터 돌풍을 불러 일으킨 폴란드의 팀 펜타그램 (Team Pentagram)팀이 덴마크의 노아 (NoA), 스웨덴의 엔아이피 (NiP) 등 전통적 강팀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우승을 차지하였고, 피파에서는 2003년, 2005년 그랜드 파이널 우승자인 데니스 쉘하스 (Dennis Schellase)의 쌍둥이 동생인 다니엘 쉘하스 (Daniel Schellase)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여 각국 미디어에게 톡톡히 유명세를 치렀다.

한편, 국산 시범종목으로 열린 골프게임 팡야토너먼트에서는 임제흠 선수가 김석중 선수를 상대로 우승을 하는 등 금, 은메달을 한국 선수들이 거머쥐었다. 동메달은 일본의 나오토 치바 (Naoto Chiba)선수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한국은  한국은 스타크래프트와 위해머, 데드오어 얼라이브 등 3개 종목에서 입상자를 배출해낸 작년대회에 비해, 워해머와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서는 단 한명의 입상자도 배출하지 못해 `종목편중`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특히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워크래프트3에선 4강 진출자도 배출하지 못하는 등 세계와의 수준 격차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 WCG 입상자

스타크래프트

1위: 최연성 (금)

2위: 박성준 (은)

3위: 전상욱 (동)

워해머

1위 류경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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