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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가키 토모노부 |
데드오아얼라이브(이하 DOA)시리즈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타가키 토모노부가 사내 여직원으로부터 성희롱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 당했다. 일본 ZAKZAK 뉴스는 7일 “DOA시리즈를 책임지고 있는 테크모의 집행임원의 토모노부 이타가키(39)가, 전 여성사원(31)으로부터 성희롱을 이유로 도쿄 지방 법원에 1000만엔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당했다”고 보도했다. 소송을 제기한 이는 테크모의 전 홍보 담당자. ZAKZAK 뉴스에 따르면 이 홍보담당자는 일본의 유명 탤런트 야베 미호를 닮은 미모의 여성이다. |
이타가키는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이 여성 홍보담당자를 성추행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담당자는 이타가키가 “회식 후 집으로 가는 방향이 같다며 동행한 뒤 택시에서 강제로 키스를 하고, 강한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호텔로 이끄는 등 폭력에 가까운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홍보담당자는 이후에도 이타다키가 회의실 문을 잠그고 신체접촉을 시도하고 지난 5월 열린 E3 기간에도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을 방문해 성관계를 강요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타가키는 사내에 진정서가 접수된 후 실시된 자체조사에서 “그런 행위를 한 것을 사실이지만 쌍방 동의하에 이루어졌다. 인정할 수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을 제기한 홍보담당자는 지난 9월 8일 테크모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담당자는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에 충분히 설명했는데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화해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이 소송은 결국 법정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한편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 매체들은 “이 사건이 출시를 앞둔 ‘DOA 익스트림 비치발리볼’이나 영화 DOA의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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