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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미디어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제3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www.superfight.co.kr)`의 메인 매치(팬택 이윤열 대 CJ 마재윤) 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린다고 28일 발표했다.
CJ 미디어 측은 “이윤열 대 마재윤전은 ‘Match of The Year’로 불릴 만한 2006년 개인전 최고의 경기”라며 “경기 비중과 팬 관심 등을 감안, 최고 경기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기 위해 상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5전3선승제의 승부에 서 이기는 선수는 단번에 어지간한 3~4개월짜리 리그 준우승 상금에 맞먹는 2000만원을 받으며, 패자에게는 상금 없이 출전료만 주어진다.
하루짜리 단일 이벤트 우승상금 2000만원은 역대 최고. 특히 슈퍼파이트는 별도 예선이나 준결승 없이 5세트만으로 승부를 가리기 때문에, 상금의 무게가 더하다.
이로써 3회 슈퍼파이트에는 피파 1000만원/ 서지수 지명매치 1400만원/ 메인 매치 2400만원 등 상금 및 출전료만 총 4800만원에 달하는 초대형 대회가 됐다.
또 이번 상금 상향 조정에 따라 역대 e스포츠 상금 랭킹이 모두 바뀌게 됐다. 마재윤은 이번 경기를 잡아내면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연간 누적 상금 1억원(현재 8050만원)을 돌파하게 된다. 이윤열 역시 2000만원을 추가하면 누적 상금 8450만원으로 역대 1위에 오른다. 이전까지 연간 상금 최고 기록은 2004년 SK텔레콤 최연성의 8120만원이며, 2위는 지난해 워크래프트3 장재호의 7500만원이다.
한편, 마재윤은 이번 경기 출전료 200만원을 전액 CJ 나눔재단의 도너스캠프에 기부키로 했다. 도너스캠프는 소외된 아동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온라인나눔터이다. 도너스캠프는 마재윤이 기부한 200만원에 다시 200만원을 더해 총 400만원 상당의 책을 구입 소외 아동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 도너스캠프는 12월1일 경기 당일 e-스포츠에 공부방 아이들과 교사 10여명을 현장에 초청, 마재윤의 경기를 관전하고 사인회 등도 열기로 했다.
마재윤 선수는 “큰 상금이 걸린 연말 뜻깊은 경기에서 받은 수익을 조금이라도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또 혼자만이 아니라 CJ 나눔재단에서도 함께 기부하게 돼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제3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는 CJ 미디어의 케이블 채널 XTM, Mnet, 챔프와 함께 인터넷 곰TV,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XTM과 Mnet에서는 게임방송 최초로 5.1 채널 오디오로 생방송된다.
입장은 선착순 무료이며, 삼성 자이젠(www.zaigen.co.kr)에서 입장권을 다운받아 가져오면 VIP석에 앉을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피파온라인`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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