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컵 피파온라인 리그 21일 개막!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21일부터 12주 동안 `썬컵 피파온라인 리그(네오위즈 주최, 오리온 후원, 온게임넷 주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12팀(2인 1팀)이 참가해 앞으로 3달 동안 총상금 2천만원을 놓고 격돌을 벌일 예정이다. 진행은 게임캐스터 성승헌, 해설은 황성진이 맡는다.

대회는 12개 팀이 4개 팀 3개조로 나누어 6주차까지 조별 풀리그를 벌인다. 각 조 1,2위를 차지한 6개팀은 8주차까지 2주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6경기를 한다. 9주차에는 6개팀에서 탈락한 팀을 대상으로 패자부활전을 한다. 10주차에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11주차에 결승전이 열린다. 리그 마지막 주차인 12주차에서는 이벤트전이 열릴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질레트 피파 2006`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전자 소속 프로게이머 박윤서 선수와 `네오위즈컵 피파온라인 월드챔피언쉽`에서 독일, 중국, 이탈리아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던 전경운(삼성전자), 황상우 등 유명 게이머들이 대거 참여해 매 경기마다 격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승팀에게는 1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5백만원, 3위팀 200만원, 4위팀 100만원, 5,6위팀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리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 1명을 득점왕으로 선정돼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