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강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를 가리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의 결승 구도가 점점 압축되어 가고 있다.
지난 14일에 열린 4강전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팬택 이윤열 선수가 온게임넷 한동욱 선수를 테테전 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3회 우승으로 골든마우스를 차지한 이윤열 선수는 먼저 결승진출을 확정 짓고 이번 주 금요일 결정되는 결승 상대자를 기다리게 되었다.
이윤열 선수의 결승 상대자는 CJ 마재윤 선수, 변형태 선수 중 한 명이 될 예정. 각종 대회의 우승컵을 휩쓸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마본좌 마재윤 선수와 저그 강자 한빛 김준영 선수와 삼성 박성준 선수를 각각 24강과 8강에서 꺾고 올라온 섹시테란 변형태 선수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로열로더(스타리그에 처음 진출하여 우승을 차지하는 것) 1순위로 꼽히는 마재윤 선수와 5번째 스타리그 만에 처음으로 4강에 오른 변형태 선수의 상승세가 맞붙어 최고의 경기가 예상된다.
만약 마재윤 선수가 변형태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오르면 각 종족을 대표하는 최고의 빅 매치가 펼쳐질 것이 전망된다. 이윤열 선수는 한동욱 선수와의 4강 경기를 승리한 후 인터뷰에서 “지난 패배(3회 슈퍼파이터)를 설욕하고 싶다.”며 마재윤 선수에게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에서는 첫 스타리그 진출인 마재윤 선수가 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윤열 선수에게 도전하는 입장이 되는 셈이어서 둘 간의 앙숙(?) 대결은 볼만한 한 판 승부가 될 전망.
또한 변형태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올랐을 경우도 테란 대 테란전 최강자를 뽑는 환상의 매치업이 이뤄진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천재 테란으로 높은 명성을 이룩한 이윤열 선수(온게임넷 테란전 승률 3위)와 온게임넷 테란전 승률 1위(19전 15승 5패, 73.7%)를 기록 중인 변형태 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지기 때문.
마재윤 선수와 변형태 선수의 4강전은 16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온게임넷 생중계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24일(토)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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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스타리그 4강 2주차-2월 16일(금)] 변형태(T) vs 마재윤(Z) 1경기 네오 알카노이드 2경기 리버스 템플 3경기 롱기누스2 4경기 히치하이커 5경기 네오 알카노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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