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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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보아, 동방신기, 슈퍼 주니어 등 아이돌 스타를 배출해 온 SM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으로 게임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뉴미디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HOT, 보아, 동방신기, 슈퍼 주니어 등 아이돌 스타를 배출해 온 SM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으로 게임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뉴미디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SM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게임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조사를 마치고 게임사업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과정를 밟고 있다. 자체 게임개발 인력이 없는 SM엔터테인먼트는 가능성 있는 개발사를 물색하는 등 개발인력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사업 초기단계로 일단 게임개발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공식적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발표는 올해 하반기 즈음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 역시 “(게임사업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며 게임사업 진출 움직임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게임사업 진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바른손, 예당엔터테인먼트, T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 소프트랜드 등 규모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게임 개발사 인수, 합병을 통해 게임 사업에 진출,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 2006년 이랜드 C&C와의 제휴를 통해 게임포털 ‘GameOK’에 참여한다고 밝히는 등 게임사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랜드 C&C가 주도했던 ‘GameOK’ 프로젝트는 현재 사업성 불투명으로 중단된 상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게임사업 진출 선례에 비춰볼 때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개발사 인수 등 적극적인 행보로 게임산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아이돌 스타들을 대거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가 이들의 캐릭터, 혹은 음원을 이용한 게임을 만들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을 보고 있다.

한편 게임업계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게임사업 진출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뛰어난 기획력으로 넓은 10대 팬 층을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콘텐츠를 이용해 게임사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경우, 10대 유저들이 대부분인 캐주얼 게임시장에 만만치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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