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WI, 서울에서 5월 19일에 개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orldwide Invitational)을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은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의 성공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서로의 게임 실력을 겨뤄보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축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은 단일 게임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펜싱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워크래프트3 래더 시즌5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제1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오프라인 지역 결선’ 등을 포함한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공동설립자겸 사장은 "다양한 이벤트 및 직접 참여 가능한 시합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될 이번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은 성원해주는 블리자드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번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행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블리자드 본사의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패널토론장이 열릴 것이며, 이 밖에도 다채로운 흥미거리들이 준비돼 재미를 더할 것이다.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수주 내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