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오늘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2006년 재무실적이 매출 347억 원, 영업손실 99억 원, 경상손실 7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매출은 2005년 492억 5,900만원에 비해 29.6% 감소했다. 이는 국내 게임운영 수익과 일본, 대만, 태국 등 `라그나로크`의 로열티 수익, 라그나로크온라인의 브랜드상품 판매 및 모바일 수익을 포함하는 것이다. 전년대비 매출 감소원인은 성숙기에 접어든 `라그나로크`의 유저 감소와 주요 매출 국가인 일본의 사업개선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로 인해 수익이 감소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라그나로크`의 경우 일본, 대만, 태국, 중국 등의 국가에 부분 유료아이템 시스템을 지난해 말부터 도입하여 매출 및 동시접속자가 크게 상승했다. 향후 베트남, 인도, 유럽, CIS 등 주요국가에 확대 적용하여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활성화 계기를 삼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라그나로크 2`에 대한 기대를 높여 수출활로를 확장하고 흑자전환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류일영 그라비티 회장은 “MMORPG 시장의 심화경쟁 속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매출감소와 차기작 개발로 인해 비용지출이 늘어났으나, 후속작 라그나로크 2가 일본, 중국 등 해외 4개국과 이미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라이센스 비와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해 2007년 이후 최소 6,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레퀴엠, 에밀크로니클 온라인 등 향후 공개되는 강력한 라인업이 올해 매출과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라비티는 미국, 유럽, CIS 지사에 이어 현재 두바이 진출을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그라비티의 역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기작들의 국내 런칭 및 해외 수출을 비롯해 국내외 온라인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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