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니의 신형 콘솔 PS4
Xbox One에 이어 PS4도 중국 땅을 밟는다. 오는 2015년 대형 시장으로 손꼽히는 중국에서 Xbox One과 PS4가 정면 대결하는 것이다.
SCE는 11일, PS4와 PS비타를 중국에 2015년 1월 11일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격은 PS4가 2,899위안(약 51만 원), PS비타가 1,299위안(약 24만 원)이다. 특히, PS4는 3,699위안(약 66만 원)으로 출시된 Xbox One보다 약 15만 원 저렴하다.
또한, 기기 발매와 함께 ‘King of Wushu’, ‘Mr Pumpkin Adventure’, ‘One Tap Hero’ 등 중국 전용 신작을 포함한 약 50개의 타이틀을 준비하고 중이다. 70개 타이틀을 준비했던 MS가 심의 등의 문제로 실제 출시 때는 10개 타이틀로 축소됐던 만큼, SCE가 준비중인 라인업을 출시 초기에 모두 발매한다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콘솔 금지령’으로 인해 약 15년 동안 콘솔게임이 발을 붙이지 못했다. 하지만 작년 9월 중국이 상하이 무역지구에 한해서 콘솔 금지령을 해제하며, 중국 시장이 다시 열렸다. 특히 MS는 지난 9월 29일 Xbox One을 중국 시장에 출시해, 첫날 출하량 10만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PS4가 Xbox One보다 약 4개월 늦은 1월에 출시되지만 가격이 더 저렴한 만큼 출시 라인업만 제대로 확보된다면 승산이 보인다. 또 PS4가 전 세계 시장에서 Xbox One을 앞서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Xbox One이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실제로 Xbox One은 지난 9월 일본 시장 출시 후 첫 추 판매량이 23,562대에 불과했다. 반면, PS4는 동 기간 동안 이롭네이서 32만 2,000대를 판매됐다.
내년 초 중국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콘솔 대결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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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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