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4, 저격모드 추가된 최신영상 공개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4: 모던 워페어(이하 COD4)’의 최신 플레이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동영상은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장전술을 보여준다. 특히 저격(스나이핑)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동영상을 통해 두 가지의 특수기술을 알 수 있다.

먼저 UAV 재머(Jammer)는 적의 레이더 탐지 기능을 마비시켜 자신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찾기 어렵게 만드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적의 레이더망을 피해 이동할 수 있다.

또 익스트림 컨디셔닝(Extreme Conditioning)은 빠른 속도로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 적의 시야를 피해 이동할 때 도움이 된다.

‘COD4’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개발됐던 전작들과 달리 현대전을 다루고 있으며, 게이머는 미 특수부대원이 되어 주로 중동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때문에 갖가지 현대전 무기가 등장하며, 게이머는 최신 무기와 장비로 무장할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 액티비전 코리아는 ‘COD’시리즈를 온라인화 시킨 ‘콜 오브 듀티 온라인’을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콜 오브 듀티 온라인’의 핵심적인 부분은 액티비전 본사에서 직접 개발할 예정이다.

‘COD4’는 오는 11월 PC, Xbox360, PS3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