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과 탈 것 반값 세일 실시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4.12.17 19:28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탈 것 할인 이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17일,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애완동물과 탈 것을 1월 6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겨울맞이 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플레이어들은 12월 17일부터 1월 6일까지 배틀넷 샵(바로가기), 또는 게임 내 상점에서 애완동물과 탈 것을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알터렉 맥주 강아지’, ‘하롱하롱 고대정령’, ‘아기 세나리온 히포그리프’, ‘잿불냥이’, ‘꼬마 켈투’, ‘꼬마 라그나로스’, ‘꼬마 해체자’, ‘아기 달빛야수’, ‘판다렌 수도사’, ‘위상의 영혼’등 애완동물 10종이다.

이어서 ‘무장한 흡혈날개’, ‘천공의 군마’, ‘마력깃든 마룡’, ‘위상의 심장’, ‘강철 하늘약탈자’, ‘날쌘 천마’, ‘날개 달린 수호자' 탈 것 7종도 반값에 살 수 있다.

‘전쟁벼림 악몽마’와 ‘티리엘의 군마’는 할인 품목에서 제외되며 ‘알터렉 맥주 강아지’와 ‘마력깃든 마룡’ 묶음 상품은 42% 할인된 가격으로 게임 내 상점이 아닌 배틀넷 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애완동물과 탈 것 50% 할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관련 포스팅(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지난 11월 13일,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 먼저 출시됐으며 한국에서는 11월 20일에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출시 하루 만에 33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유료 가입자 천만 명을 넘어섰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격동기로 돌아가 전설적인 영웅들과 함께 최강의 전쟁 군주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자신만의 주둔지를 구축할 수 있다.

그 밖에 캐릭터 최대 레벨이 100으로 상향되며 퀘스트 시스템 개편, 캐릭터 모델 업그레이드, 새로운 전장, 던전 및 지역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