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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2007, 올해의 상세 프로그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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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의 게임 컨퍼런스 KGC 2007(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 올해의 상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오는 11월 8일, 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지스타와 함께 열리는 KGC 2007에서는 ‘Beyond Illusion(환상을 넘어 현실로)’를 주제로 온라인게임 산업이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재의 문제점을 짚어 보고 미래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80여명의 게임개발자 및 전문가들이 직접 그들의 준비와 노력, 그리고 목표를 참가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게임업계 종사자 컨퍼런스 참가등록

세계 3대 게임 컨퍼런스로 성장한 KGC 2007에 해외 개발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10월 22일 현재 미국의 ‘엑셀(Accel)’, 호주의 ‘빅월드(BigWorld)’, 독일의 ‘프로덕트매니저 게임즈 (Produktmanager Games)’와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KGC 2007에 참가신청이 계속되고 있어, 작년보다 더 많은 수의 해외 참관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날 “DAY OF TECHNOLOGY”

KGC 2007 개막일인 8일은 “DAY OF TECHNOLOGY”라는 세부 주제로 30여 게임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전 세계에서 크게 주목받는 기대작 중 하나인 “매스이펙트”의 제작사인 ‘바이오웨어’의 Gordon Walton이 “MMO의 SCRUM 개발 방법론 적용”라는 주제로 ‘매스이펙트’ 개발에서의 경험과 실천방법에 관해 강연하고,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성공시키며, 전 세계적인 디렉터로 떠오른 현 IMC 게임즈의 김학규 대표는 ‘게임 엔진의 제작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게임 엔진에 대한 그동안의 노하우를 강연한다. 또한 그 뒤를 이어, 부산게임아카데미의 김성완 교수가 ‘소프트웨어 렌더러 개발’에 대해, CCR의 김현우 실장이 "쉐이더 시스템 통합 : Nebula2 & 3ds Max"에 대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리고 KGC 2006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총 12개의 세션을 통해 DirectX 10, Xbox360, XNA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강연 진행한다.

또 미국, 일본, 중국 시장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국가별 시장분석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통해 국내 게임개발사가 해외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둘째날 “DAY OF VISION”

컨퍼런스의 이틀째인 9일은 “DAY OF VISION”이라는 세부주제를 가지고 30여명의 강연자가 게임 그래픽과 미래, 게임 개발론 등 첫째날과 차별화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세션으로는 NC소프트의 이주희 팀장이 "MMO RPG 게임 공간에대한 배경 제작 방법론(주요내용: 배경그래픽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것들)" 에 대해, 엔트리브소프트의 이상원 프로듀서가 "3DS Max 를 이용한 게임 캐릭터 셋업"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할 예정이다. 웹젠의 김영식 팀장, 이젠 스튜디오(Ezen Studio)의 아트 디렉터 에드워드 리(Edward Lee)는 각각 " 온라인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과정", "Game graphics and planning" 에 대해 강연한다.

해외 프로그래머로는 현존 FPS 게임 중 최고를 자랑하는 ‘크라이시스’의 개발사인 크리텍(CRYtek)의 헤롤드 실리(Harald Seeley)가 참가하여 "다음 세대 레벨의 디자인도구를 이용한 게임개발과 CryENGINE 2 Sandbox" 로 강연을 하며 크라이 엔진2를 통한 샌드박스 및 툴셋의 개발 대해 강연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날의 비즈니스 트랙에서는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에 대해 설명하며, 일본 게임시장의 최근 동향과 그 특성 및, 현 일본시장이 당면한 위기, 일본 게임시장에 대한 한국게임업체의 진출방안을 논의 하기위해, 모리카와 아키라, 키요시 신, 카와구치 요지 등이 강연진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작년에 호평을 받은 QA트랙을 올해도 다시 준비하여, 네오위즈의 박성호 팀장, 한빛소프트의 김승규 팀장, 이재진 대리가 한층 차별화된 QA강연을 준비중이다.

한편 올해는 게임의 성공을 좌지우지하는 게임개발론에 관한 세션을 신설하여 현재 게임업계에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에자일 게임 개발론’에 대해, 엔트리브 소프트의 김기웅 프로덕션코디네이터, NC소프트의 박일 프로그래머,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의 남기룡 팀장 등이 총3시간 동안 패널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1월 5일까지, 사전 참가신청 하면 혜택

한편, 이번 KGC 2007에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풍성한 할인혜택과 함께 간단한 점심식사와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무선키보드/마우스, MS VISTA, MS OFFICE, Farewell Party 참석 티켓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11월 5일까지 KGC 2007 공식 홈페이지(http://www.kgconf.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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