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국닌텐도 코다미네오 대표 `2008년엔 게임마니아도 사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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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는 한국 콘솔시장을 개척하는 도입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닌텐도였다.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기록한 닌텐도DS는 `콘솔은 한국에서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정식발매 후 지난 1년간 한국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닌텐도DS라이트는 장동건, 이나영 등 초특급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파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지난해 9월 기준으로 한국에서만 58만대, 소프트웨어는 120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의 뒷면에는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와 서드파티의 부진 등 한국닌텐도가 넘어야할 과제가 아직 남아있다.

한국닌텐도는 2008년 한국콘솔시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한국닌텐도의 코다 미네오 대표에게 들어보았다.

지난해는 한국 콘솔시장을 개척하는 도입시기

지난 한해는 한국 콘솔시장을 개척하는 도입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닌텐도는 ‘게임 인구의 확대’ 를 기본전략으로 2006년 7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후 2007년 1월 18일 닌텐도 DS라이트와 소프트웨어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였습니다.

지난 1년여간 한국 닌텐도가 가장 노력한 부분은 한국 소비자들의 게임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게임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게임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닌텐도DS와 소프트웨어를 단순히 게임으로서만 즐기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무언가로 느낄 수 있도록 애써왔습니다.

2008년, 게임 마니아들 위한 서드파티 게임 주력

2008년에는 한국 소비자들이 닌텐도DS의 Wi-Fi 커넥션을 이용해 친구와 대전 플레이를 즐기거나 대화를 하는 등 온라인 게임이 가진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2008년에는 보다 게임의 본질에 충실한 서드파티 게임들이 많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이 게임들은 기존 게임 마니아들도 충분히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이 같은 노력은 한국 콘솔게임시장을 점차 확대시켜 한국 게임개발사가 더욱 활발하게 콘솔시장 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한국 개발사의 제품이 판매될 수 있는 기반이 보다 견고하게 갖추어져 한국 콘솔게임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닌텐도는 2008년에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우리의 기본전략인 ‘게임인구의 확대’ 를 전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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