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의 프로레슬러들이 자신들이 등장하는 게임으로 대회를 벌인다’. 레슬링 팬이라면 한번쯤 경험하고 싶을 이 꿈의 매치가 THQ 수퍼스타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실제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것도 매년. 그리고 그 대회의 2007년 챔피언이 바로 일라이자 버크다. WWE 최고의 게임 매니아인 셈이다.
THQ Korea(지사장 박상근)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맥다운 대 로우 2008`의 발매에 맞추어 실제 수퍼스타이자 THQ 수퍼스타 챌린지의 챔피언인 일라이자 버크와의 인터뷰를 7일 공개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현재 자신의 근황과 함께 게이머로서의 즐거움과 이번 ‘스맥다운 대 로우 2008’에 대한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
그가 참여한 게임 `스맥다운 대 로우 2008`은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WWE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게임으로, 현재 PS3, Xbox360, PS2, PSP, 닌텐도 DS 등 대부분의 게임기로 발매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 자세한 정보는 사이버프론트 코리아(http://www.cg-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일라이자 버크입니다. 현 THQ 수퍼스타 챌린지의 챔피언이자 뉴 브리드의 전 리더입니다. 현재 WWE의 극한을 보여주는 브랜드인 ECW에 속해있죠.
어떻게 레슬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셨나요?
전 원래 경찰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WWE의 훈련 캠프에 대한 광고를 보게 되었죠. 권투를 하기도 했던 저는 굉장히 끌려서 저도 모르게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결국 WWE와 계약하는 데 성공했죠. 그리고 지금 이렇게 ECW의 수퍼스타가 되었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프로레슬러라면?
존경하는 레슬러들이 솔직히 너무 많습니다. 지금의 WWE를 만들어낸 그들이기에, 그리고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을 것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실감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대단한 리스트가 될 것 같은데요(웃음). 우선 헐크 호간부터 릭 플레어, 더 락…. 하지만 그 모든 분들 중에서 가장 위에 놓을 수 있는 분이 바로 ‘아메리칸 드림’ 더스티 로즈입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 수퍼스타는 나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더스티 로즈입니다.
자신의 레슬링 인생 중에서 가장 소중했던 순간을 뽑는다면요?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면 레슬매니아 23과 그에 이어진 경기입니다. 제가 이끄는 ‘뉴 브리드’란 단체가 ‘ECW 오리지널’이라는 단체와 재경기를 그 때 벌였었죠. 이 경기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ECW가 향하고자 하는 바를 팬들에게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가장 강렬한 경기였고 그 결과 팬들의 대단한 열광을 끌어낼 수 있었죠. 최고의 순간을 디트로이트에서 있었던 레슬매니아 23이라고 한다면, 최고의 경기는 그에 이어진 재경기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THQ 수퍼스타 챌린지의 챔피언이 된 것도 대단히 기뻤습니다(웃음).
게임의 챔피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기분입니까?
솔직히 말하면 실제 ECW의 챔피언이 되는 것만큼 짜릿하거나 기쁜 것은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WWE의 수퍼스타들을 컨트롤해서 상대를 이기고 결국 승리를 쟁취한다는 것은 굉장히 색다르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아마 전세계의 게임 팬들도 그런 부분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생각보다 WWE의 수퍼스타들 중 게임을 좋아하고 실제로 플레이도 잘 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우승하는 데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최고였지만요(웃음).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시나봐요?
예전부터 게임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장르를 불문하고 고루 플레이하는 편인데 특히 액션과 스포츠를 많이 즐기는 편이죠. ‘스맥다운 대 로우 2008’같은 경우 강렬한 액션성을 가진 대전 플레이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GM모드라거나 시즌 모드를 통해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직접 한 브랜드의 단장이 되어서 WWE를 맛볼 수 있는 GM 모드는 실제 WWE의 삶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고된 WWE의 스케쥴까지도요(웃음).
마지막으로 한국의 팬들에게 한 마디 남겨주신다면요
한국에도 프로레슬링의 팬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ECW, 그 극한의 짜릿함에 더 많은 성원 보내주세요. 그리고 내년에도 꼭 수퍼스타 챌린지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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