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시청자들에게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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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온미디어 계열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 ‘MBC게임 히어로’의 경기가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온미디어 계열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플레이오프 ‘CJ 엔투스’와 ‘MBC게임 히어로’의 경기가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플레이오프는 13~25세 남자 시청률이 1.705%, 점유율 21.75%로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케이블 가구 시청률도 1.041%를 기록했다. 지난 9월 15일 시작해 12개 팀의 각축 속에 진행된 프로리그가 플레이오프를 맞아 많은 E스포츠 팬들을 TV 앞으로 대거 불러 모은 것. 특히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후기리그 결승전에 오르는 최종 두 팀이 가려지기 때문에 더 많은 집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스타 플레이어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인기 프로게임단 CJ와 MBC게임의 대결이라는 점도 한 몫 했다.

평균 시청률 못지 않게 순간 시청률 또한 높았다. 당일 승리 여부에 중요한 결과를 미치는 김성기와 염보성의 1경기가 펼쳐졌던 순간에 시청자들의 집중도가 유난히 높았다. 40여분 장기전으로 치러진 1경기 승부가 결정지어진 14시 52분경에는 20대 남자 순간 시청률이 3.912%(점유율 53.75%)이라는 높은 수치로 지상파를 넘어가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플레이오프가 열린 용산 I PARKmall E스포츠 스타디움에는 1000여명의 관중이 몰려 현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오후 2시 경기가 시작됨에도 오전 9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막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CJ가 MBC게임을 4대 3으로 누르고 결승전 티켓을 확보했다. 결승전은 오는 27일(일) 정규리그 1위 르까프와 플레이오프 승자 CJ의 대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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