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을 방문, 기름제거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게이머와 자사 임직원, 신입 공채 등 100여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 활동은, 아직도 기름으로 검게 물들어 있는 태안의 바다를 살리기 위해 JCE가 발벗고 나선 것. 직원들이 태안을 돕자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프리스타일` 게이머들의 참여로 활발화 되었으며, 회사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확대되었다.
JCE 자원봉사자들은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닫지 않아 여전히 검은 기름 때가 많았던 황촌리 모재 현장을 찾아 작업을 진행했고, 오전부터 밀물이 들어오기 직전까지 남아 방제작업을 펼쳤다.
기름 제거 작업에 참여했던 `프리스타일` 게이머 백수곤(17)군은 “TV에서만 접할 땐 이렇게 심하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직접 와 보니 기름의 오염 정도가 너무 심각했다” 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른 게이머들에게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고 말했다.
JCE측에서는 재해 복구 지역과 다음 봉사자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가져온 헌 옷과 작업에 사용되었던 방제복, 장화를 현장에 기부했다.
이번 방제 작업에 참여한 JCE 김태성 부사장은 “바위 사이에 남은 까만 기름때가 태안 주민들의 심정을 말해 주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며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와 관심을 가져, 곧 태안의 푸르름을 다시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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