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위원장, 넥슨 방문 ‘게임은 즐기면서 돈 버는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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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대통력직인수위원장은 2월 4일 넥슨의 역삼동 본사를 방문하여 게임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경숙 대통력직인수위원장은 2월 4일 넥슨의 역삼동 본사를 방문하여 게임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인수위 측의 제의로 마련된 자리. 이 위원장은 현장에서 온라인 게임 산업과 넥슨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받고, 권준모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함께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시연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메이플스토리’ 개발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각 파트 별 개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메이플스토리’와 관련된 각종 캐릭터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위원장, 게임산업은 즐기면서 돈 버는 21세기 미래 산업

게임업체 대표들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이경숙 위원장은 시작하는 발언을 통해 “21세기의 미래 산업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게임 산업이다. 우리나라 산업 중 견인차 역할을 할 곳이 어딘지 보니, 문화산업 쪽에서도 게임 산업이 이미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주류 여가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는 것 같아 여기에 주목했다.”라고 밝혔다.

이 이원장은 현재 이명박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투자에서 향후 성장 동력을 찾고 있으며, 즐기면서 돈을 버는 게임산업이 창의력, 유연성이 합쳐진 21세기 다목적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게임 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정서적으로 폭력, 중독, 사행성 등 부정적인 인식이 많다. 또 ‘바다이야기’로 인해 나쁘게 인식됐다. 이 인식으로 어떻게 불식하는지가 과제다.”라며 “사회의 발전에 게임업체의 공헌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게임산업이 경제적 측면에 이어 문화적 도덕적 측면에서 우위에 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가족끼리 대화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직장인들이 여가 시간에 쉽게 할 수 있는 게임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달라고 전했다.

넥슨 권준모 대표 ‘게임산업은 애국적 산업, 투자와 관심 필요해’

넥슨의 권준모 대표는 “국내 온라인 게임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36%로 1위인 진정한 애국적 산업”이라며

“게임산업은 무역수지 흑자가 2006년 5억불, 2007년 10억불에 달하고 성장률도 40%나 되는 수출효자산업으로 문화산업 전체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데도 우리나라에선 큰 칭찬을 못 받고 있다”라고 게임산업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지원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게임업계는 게임투자펀드 확충을 통한 중소게임업체 지원과 저작권 보호, 해외시장 선도를 위한 권역별 해외진출 지원시스템 구축, 조세감면 등을 요구했다.

이번 온라인 게임 산업 현장 방문은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산업 현장 방문이며, 역대 대통령인수위로서도 처음 이루어지는 게임업체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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