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월) 삼성동 HERO센터에서 펼쳐진 2008 1ST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5조 경기에서는 김택용. 전상욱(이상 SK텔레콤), 문성진(온게임넷). 권수현(CJ)이 출전한다.
이적 후 첫 경기를 가지는 김택용
이 날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MBC게임에서 SK텔레콤으로 이적한 김택용의 이적 후 첫 방송 경기라는 점이다. 지난 곰TV MSL 시즌4 32강에서 박명수(온게임넷)에게 패하면서 4시즌 만에 서바이버 토너먼트로 내려온 김택용은 SK텔레콤으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첫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금요일 스타리그 8강전에서 박영민(CJ)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 김택용의 첫 상대는 온게임넷의 저그 유저 문성진. 프로리그 팀플레이에서 얼굴을 내밀던 문성진은 2군 평가전을 제외하고 개인리그에 나선 적이 없을 정도로 실력이 베일에 쌓여있다. 하지만예선전을 포함한 프로토스 전 성적이 7승 1패를 기록할 정도로 프로토스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6승 4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김택용은 스타리그 재경기와 8강 1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패한 4경기 모두 저그 전이라는 점은 이 번 경기에 커다란 변수가 될 것이다.
3시즌 만에 MSL에 도전하는 전상욱과 3번째 MSL에 도전하는 권수현
지난 시즌2 이후 3시즌 만에 MSL에 도전하는 전상욱(SK텔레콤)과 3시즌 연속 MSL에 도전하는 권수현(CJ)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2 32강에서 박성훈(삼성 칸)에게 패하면서 탈락을 한 전상욱은 3시즌 만에 MSL에 도전한다. 최근 듀얼 토너먼트에서 1승 2패로 탈락을 하는 등 최근 10경기 성적은 5승 5패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계속되는 방송경기에서의 부진을 만회와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이 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곰TV MSL 시즌4 16강에서 허영무(삼성 칸)에게 1:2로 패하며 서바이버 토너먼트로 내려온 권수현(CJ)도 3시즌 연속 MSL 진출에 도전한다. 권수현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5승 5패, 테란 전 성적은 5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이 날 경기에서 전상욱. 권수현 두 선수 모두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아니기에 당일 컨디션과 전략에 따라서 경기 승패는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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