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라이벌 이제동 대 이영호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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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개인리그 상위권에서 격돌하며 최고의 테란 대 저그전을 보여주고 있는 이제동(르까프 저그)과 이영호(KTF 테란)가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2주차 경기에서 다시 격돌한다.

각종 개인리그 상위권에서 격돌하며 최고의 테란 대 저그전을 보여주고 있는 이제동(르까프 저그)과 이영호(KTF 테란)가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2주차 경기에서 다시 격돌한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4강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두 선수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22일(금) 저녁 6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최근 들어 두 선수는 유난히 맞상대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신종 라이벌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 역대 6번 만나 3승 3패를 기록 중에 있을 만큼 박빙의 실력차를 보이고 있다. 이영호는 MSL 8강에서 이제동에게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듯 했으나, 지난 주 금요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1주차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상대전적을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에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2주차 경기는 두 선수에게 최고의 승부가 될 전망.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선수가 상대전적에서 앞서나가는 동시에 4강 진출권 획득, 차기 스타리그 시드권 획득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것. 반면 여기서 패배하는 선수는 듀얼토너먼트로 탈락하게 된다.

신기에 가까운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장기인 이제동의 경우, 상대방의 초반공략에 대비해 조심스런 경기운영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이제동의 테란전 패배가 모두 초반 다수의 배럭에서 나오는 병력(불꽃러시) 한 방에 밀린 경기이기 때문.

이영호의 경우 지난 주에 선보인 초반 경기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올 것인지, 역으로 후반 장기전을 노리는 경기 운영을 선보일 것인지 미지수인 상태. 두 경기 중에 한 경기만 이기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방 전략을 들고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8강전 전장은 ‘몽환2’, ‘카트리나’에서 진행되며, 1경기에서 이영호가 승리할 경우 잔여경기 상관없이 이영호의 4강 진출이 확정되고, 이제동이 승리할 경우 바로 최종전을 치러 최종 4강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이제동과 이영호의 경기 이외에도 김택용(SKT 프로토스, 1승)과 박영민(CJ 프로토스, 1패), 박찬수(온게임넷 저그, 1승)와 김동건(삼성전자 테란, 1패),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 1승)와 도재욱(SKT 프로토스, 1패)의 경기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4강자가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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