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는 오늘 SCE 월드와이드스튜디오 대표였던 필 해리슨(Phil Harrison)을 영입하고, 새로운 CEO 데이비드 가드너(David Gadner)와 함께 새로운 경영체재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가드너는 필 해리슨이 아타리의 게임 개발사 인포그람스 대표로 임명됐고, 함께 아타리 재건에 힘쓸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가드너는 EA의 COO로 활약하다 얼마 전 퇴사한 인물이다.

▲ 필 해리슨이 소니에서 근무했을 당시 모습
필 해리슨은 “인포그람스에 투입돼 아타리 재건에 힘쓰는 일이 지금 나에게 있어서 딱 들어맞는 일이다”며 “최근 게임 시장이 온라인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역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굉장한 네트워크 게임을 선사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또 그는 “게임 계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비드 가드너와 함께 일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필 해리슨은 1992년 소니에 입사해 SCEE 런던 스튜디오 설립에 공헌한 인물이다. 또 ‘아이토이’, ‘싱스타’, PS3 온라인 커뮤니티 ‘홈’ 등 참신한 프로젝트 개발 진행을 이끌어 왔다.
그렇다면 아타리는 필 해리슨의 영입으로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 것인가? 북미의 게임 전문가들은 지금의 상황을 봤을 때 아타리가 온라인 게임 시장에 주력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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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의 창립자이자 ‘퐁(Pong)’을 개발해 전세계적으로 흥행시킨 개발자 놀란 부시넬(Nolan Bushnell)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후 온라인 게임 시장의 중요성이 알려졌다”며 MMOG를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데이비드 가드너는 “앞으로 온라인 시장이 매우 중요해 질 것이고, 아타리는 이를 활용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어서 PS3용 온라인 커뮤니티 ‘홈’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필 해리슨의 영입으로 아타리 재건의 열쇠는 온라인 게임에 달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필 해리슨은 지난 GDC 2008에서 “Wii 스포츠와 같은 게임이 차세대 플랫폼을 위한 게임”이라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PS2 ‘아이토이’처럼 모션센서를 사용한 게임을 아타리에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 PS3용 온라인 커뮤니티 게임 `홈(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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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년도에 게임기로 2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달성했던 아타리

▲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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