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괴물’, ‘사기유닛’, ‘최종병기’, ‘역대 최단기간 결승전 승리’ 등 최근 KTF 테란 이영호를 따라다니는 별호는 모두 ‘현존 최강’과 맞닿아 있다. 이런 이영호가 개인리그 2회 연속 우승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나선다.
온미디어 계열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어린괴물 이영호의 두 번째 스타리그 우승 도전기 `EVER 스타리그 2008` 2차 본선 개막전을 오는 14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이영호의 16강 첫 상대는 발군의 운영능력과 물량을 특기로 하는 `다음 스타리그 2007` 우승자 김준영(CJ 저그). 두 선수의 대결이 더욱 관심이 가는 이유는 김준영이 우승을 차지했던 `다음 스타리그 2007` 4강전에서 두 선수는 일전을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 당시 생애 첫 스타리그 도전 만에 4강까지 진출한 이영호는 김준영에게 분패하며 로열로더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두 선수 모두 각종 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했지만 두 선수의 재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런 두 선수의 대결이 마침내 `EVER 스타리그 2008` 2차 본선 개막전에서 성사된 것. 이영호가 최강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김준영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이날 `EVER 스타리그 2008` 2차 본선 개막전에는 이윤열(위메이드 테란)와 도재욱(SKT 프로토스), 박찬수(온게임넷 저그)와 박성준(STX 저그), 박영민(CJ 프로토스)와 손찬웅(르까프 프로토스)의 대결도 준비되어 있다. 같은 조에 세 명의 프로토스가 속한 이윤열, 같은 조에 쌍둥이 형제가 포함되어 있는 박찬수, 같은 조에 두 명의 개인리그 우승자가 속한 박영민 모두 개막전 1승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3주간 치러지는 16강전에서 어느 선수가 더 높은 고지로 올라갈 수 있을지 많은 게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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