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신규 공인종목 심사를 위해 2008년 상반기 등록위원회를 개최하여 ‘블랙샷’,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슬러거’, ‘펌프잇업 NX2’ 등 4개종목이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인종목 선정 심사를 주관한 등록위원회는 약 3주간의 심사기간 동안 게임 접근성, 대회진행, 방송중계 등 e스포츠 종목으로써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평가하였고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FPS 게임인 ‘블랙샷’(엔트리브 소프트)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넥슨)’, 스포츠 야구게임 ‘슬러거(네오위즈)’와 리듬 액션 게임 ‘펌프잇업 NX2(안다미로)’ 등을 선정했다.
‘블랙샷’은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등 국산 FPS 게임의 명맥을 잇는 게임으로 백팩 시스템(스킬 아이템), 파트너 시스템(협동 플레이) 등 차별화된 요소로 무장된 게임이다. 특히 총기별, 부위별 명중률 등을 상세하게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통계서버를 제공하여 기존 FPS 게임에 비해 더욱 e스포츠에 적합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서비스 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국내 유저의 입맛에 맞춘 신규 게임모드를 도입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FPS의 표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간결하고 직관적인 그래픽, 사실적인 환경사운드, 극대화된 타격감을 원작 그대로 구현하였으며, 카스 온라인의 활성화를 통해 국내 FPS 선수들의 해외 e스포츠 진출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슬러거’는 e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선정된 스포츠 야구게임으로 조작이 쉽고 간단하면서도 실제 프로야구에 근거한 다양한 통계기록을 제공하여 야구의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게임이다. 다양한 능력치의 선수를 조합하여 실제 야구와 같은 전술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 국내 최대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아우르고, 스포츠와 접목한 e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랜 기간 각광받았던 리듬 액션 게임인 ‘펌프잇업 NX2’는 펌프잇업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다양한 음원과 새로운 게임모드로 강화되어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다. 미주, 멕시코, 중남미,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세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공인종목 선정을 통해 우리나라 e스포츠 문화의 세계전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롭게 공인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은 협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회 및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고, 공인대회를 개최 할 수 있으며, 프로게이머를 양성할 수 있게 되는 등 정식 e스포츠 종목으로서 위상제고 및 각종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
- PS6는 3배 빨라지고, 차세대 Xbox는 PC가 된다?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포기
- 생동감 넘치는 거리, 인조이 첫 DLC 스팀서 '매긍' 호평
- 몬헌 와일즈 "PC 최적화 해결할 패치, 올 겨울로 예정"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 8년간의 베타 끝, 타르코프 11월 15일 정식 출시
- 포켓몬 레전드 Z-A, 실시간 전투의 효과는 굉장했다
- 팀 스위니 에픽 대표 “에피드게임즈에 소송 의사 없다”
- ‘세키로’ 애니 제작사, 생성형 AI 의혹 전면 부정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