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프로토스 선수인 ‘총사령관’ 송병구(삼성전자)가 클래식 우승을 전격 선언했다.
곰TV가 주최하고 TG삼보와 인텔 코리아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32강 3주차 경기가 23일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이 날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최근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전자 송병구의 경기였다. 스타리그 우승을 통해 최고의 프로토스 선수임을 증명한 송병구는 위메이드 임동혁을 2대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특히 힘과 전략 모두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뒤 송병구는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지난 시즌에는 아쉽게 놓쳤지만 이번 클래식에서는 꼭 우승을 차지하고 말겠다”고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MSL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전자의 ‘신흥 에이스’ 허영무도 ‘광전사’ CJ 변형태와 피말리는 접전을 펼친 끝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매 경기마다 치열한 난타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펼쳤다. 경기 뒤 허영무는 “변형태 선수는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선수”라며 혀를 내두른 뒤 “MSL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클래식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비록 임동혁은 패했지만 위메이드는 2명의 선수를 16강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했다. 위메이드 안기효는 6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STX 이신형에게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안기효는 16강에서 현존 최고의 테란인 ‘최종병기’ 이영호(KTF)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위메이드 김성진도 삼성전자 김동건을 상대로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 본인의 첫 개인리그 16강 입성에 성공했다.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의 모든 경기는 곰TV(www.gomtv.com)로 생중계되며 리그 정보와 VOD는 곰TV 클래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32강 3주차 경기 결과
1경기: 위메이드 안기효(프) 승 2-1 STX 이신형(테)
1세트: 안기효 승 2세트: 이신형 승 3세트: 안기효 승
2경기: 위메이드 김성진(테) 승 2-1 삼성전자 김동건(테)
1세트: 김동건 승 2세트: 김성진 승 3세트: 김성진 승
3경기: 삼성전자 송병구(프) 승 2?0 위메이드 임동혁(저)
1세트: 송병구 승 2세트: 송병구 승
4경기: 삼성전자 허영무(프) 승 2-1 CJ 변형태(테)
1세트: 변형태 승 2세트: 허영무 승 3세트: 허영무 승
*맵 순서: 데스티네이션 ? 네오 레퀴엠 ? 메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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