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가 본격적으로 온라인 게임 사업에 진출한다.
EA코리아는 3일 온라인 게임 개발사 제이투엠소프트(이하 J2M)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J2M은 ‘레이시티’, ‘탄’, ‘데뷰’을 개발했으며 넥슨 출신의 개발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개발사다.
EA는 지난 해 한국에 최초로 온라인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 온라인 게임 사업 진출을 피력해왔다. 이번 J2M 인수를 통해 자체 개발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중요한 점은 이번 인수가 EA코리아 주도하에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즉, ‘피파 온라인’ 시리즈의 성공이 EA 본사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는 말이다. 따라서 앞으로 J2M에서 직접 ‘피파 온라인’, ‘배틀필드 온라인’처럼 EA의 유명 프랜차이즈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 개발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존 니어만 EA 아시아 대표는 “EA는 아시아지역에서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는 그 첫 결과물로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면서 “J2M은 젊고 유능한 개발자들이 모인 팀인 만큼, 앞으로 EA 프렌차이즈의 온라인 게임 개발은 물론 새로운 IP(게임 타이틀)개발을 활발히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수정 EA코리아 대표는 “EA는 ‘피파 온라인’의 성공을 계기로 온라인 게임 시장에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J2M이라는 유능한 개발사와 함께 앞으로 본격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아직 J2M인수와 관련된 세부 계약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와 관련된 평가작업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인수가 2009 회계연도의 재무결과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EA는 약 한달 후 현재 온라인화되고 있는 몇 개의 EA 인기 프랜차이즈 온라인 게임을 아시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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