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 스타리그` 본선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12일(금),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바투 스타리그` 예선전 결과 박명수(온게임넷), 이제동(르까프), 진영수(STX) 등 총 24명의 선수가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것.
이 날 예선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212명이 24개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의 조별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각 조 1위 24명은 36강에 진출, 지난 리그 36강 시드자 12명과 함께 16강 진출을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예선전에서 주목할 점은 로열로더를 꿈꾸는 신예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사실. 조재걸(온게임넷), 신상문(온게임넷), 고강민(KTF), 조일장(STX), 민찬기(MBC게임) 등이 예선을 뚫고 생애 첫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 이제동, 마재윤, 최연성의 진출 여부는 엇갈렸다. `EVER 스타리그 2007` 우승자 이제동이 3시즌 만에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한 반면, 진출 여부에 기대를 모았던 마재윤(CJ)은 P조 4강에서 김경모(르까프)에게,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며 주목 받고 있는 최연성(SK텔레콤)은 Q조 결승에서 조일장(STX)에게 패하며 두 선수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
이밖에도 서지훈, 이윤열, 박태민, 서지수(STX) 등 올드 게이머들과 윤용태(웅진)와 허영무(삼성전자) 등 ‘육룡’ 프로토스, 이성은(삼성전자), 전태양(위메이드) 등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팀 별로는 STX가 6명, 온게임넷이 4명, 이스트로가 4명의 선수를 진출시키며 강세를 보인 반면, CJ와 웅진이 단 한 명의 선수도 본선에 진출시키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종족별로는 테란 9명, 저그 8명, 프로토스 7명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한편, `바투 스타리그` 36강 본선은 17일(수)부터 매주 수,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온미디어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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