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룡’으로 불리며 프로리그에서 한 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구현이 개인리그 실력 검증에 나선다.
김구현(STX, 프로토스), 정영철(SKT, 저그), 박동수 (삼성전자, 테란)가 오는 19일(금) 오후 6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투 스타리그` 36강 2회차 경기에서 맞붙는 것.
김구현과 박동수가 1차전을 펼치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36강 시드자 정영철과 2차전을 펼쳐 16강에 진출할 단 한 명의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김구현은 KeSPA 공식 랭킹 7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요즘 큰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김택용, 송병구, 도재욱, 윤용태, 허영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프로토스 ‘육룡’으로 꼽히고 있을 정도. 공식전 총 전적 76 승 58 패, 최근 10경기 전적 6승 4패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 김창희, 전상욱, 송병구, 이제동 등을 꺾으며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대 저그, 테란전 승률이 모두 60%를 넘는 좋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에서 탈락,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최근의 상승세를 볼 때 이번 리그에서 생애 첫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김구현과 1차전에서 맞붙는 박동수는 이번 리그가 생애 첫 스타리그 진출이다. 지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예선에서 박태민을 2대 1로 꺾고 올라왔으나 4강에서 박종수한테 패하며 탈락했다.
얼마전 MBC게임에서 SKT로 팀 이적해 주목을 모은 정영철은 공식전 총 전적 9승 14패, 공식전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현재 프로리그에서 4연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번 36강 2회차에서 유일하게 스타리그 16강에까지 오른 전적이 있는 선수로, 지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에서 진영수와 윤종민을 꺾으며 16강까지 올랐으나, 전상욱 박찬수한테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투 스타리그` 36강 2회차 경기는 19일(금) 오후 6시 30분, 온미디어(045710, 대표 김성수)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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