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의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대만에서 좀비모드 업데이트 이후 한 달 만에 연일 최고 기록을 세우며 최고 동시접속자수 5만 명(1월 1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 후 한 달만인 지난 해 8월 기록한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2만 5천 명)대비 약 2배 증가된 것으로 좀비모드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가 증명되고 있다.
또한 총 회원수 120만 명 돌파, 일 접속 유저 2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모든 수치가 좀비모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대만 최대 게임포털 사이트 ‘바하무트(www.gamer.com.tw)’의 게임순위에서 FPS게임 1위에 올라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현재 대만 내 MMORPG를 제외한 모든 온라인게임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좀비모드’는 국내에서도 지난 해 7월 최초 업데이트 이후 한 달 만에 PC방 이용시간 10배 및 점유율 7배 증가, 신규가입자 5배 증가, 사이트순방문자수 6배 증가를 이끈 화제의 콘텐츠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최근 좀비모드2까지 출시되었다.
대만 내 인기에 대해 넥슨은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기존 온라인 FPS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함과 술래잡기 방식의 단순함 등이 대만 유저들에게 어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 박경민 실장은 “좀비모드가 국내에서 한 차례 검증된 콘텐츠라 기대는 했지만, 대만 유저들이 단기간에 이렇게 크게 관심을 보일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를 계기로 대만 내에서 카스 온라인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히겠다.”고 말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현지 서비스사인 ‘감마니아’는 유저를 대상으로 한국여행 상품권을 경품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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