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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강사도 오잉, 오디션 잉글리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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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추후에 학생들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길 바랍니다.” 현직 영어 강사라고 밝힌 아이디 ‘깍두기’는 오디션 잉글리시를 체험한 후 이와 같은 글을 남겼다. 그는 “현장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항상 말하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현행 수능 입시 체제하에서 말하기를 중점적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기에 문법과 독해 그리고 듣기 수업에만 치중을 했었다”며 “하지만 진정한 언어 능력은 독해나 문법 보다는 오히려 자유로운 의사 소통 능력 그 중에서도 말하기에 있지 않나. (그런 면에서 오디션 잉글리시의) 이번 체험 버전은 일단 대만족이다”며 현장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오디션 잉글리시가 영어 말하기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했다.

현직에서 영어를 가르친다는 또 다른 유저 ‘peanut0114’ 역시 “고전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영어 스피킹에 있어 A/B 영어 회화 연습(롤 플레이로 대화하는 방법)은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잘 활용하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 방법을 소개해도 학생들끼리 이렇게 연습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오던 차에 오디션 잉글리시를 해보니 무엇보다도 혼자서 연습할 수 있고 발음 및 속도,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반복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자기 학습 및 커뮤니티활동을 통한 동기 부여가 지식 전달에 중점을 둔 여타 동영상 강좌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보여진다”고 호평했다.

PC방 아르바이트 학생의 사연도 눈길을 끈다. 아이디 ‘labenter2’는 “4년간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능력이란 상태에 빠졌는데 오디션 잉글리시를 하며 일하는 시간에 공부도 할 수 있게 돼 좋다”며 “(오디션 잉글리시로) 조금이나마 지식을 쌓게 되어 좋고,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한빛소프트에 감사한다”는 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전화영어 원장이라고 밝힌 한 유저는 “일정단계에 도달하면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직접 제공하고 싶다”며 제휴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이사는 “영어 학원들과 방송 프로그램 등 영어와 관련한 다양한 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 누구보다 ‘즐기는 사람이 가장 잘 한다’는 말처럼, 오디션 잉글리시를 통해 즐기며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디션 잉글리시`는 TV 시트콤을 보는 듯한 코믹한 에피소드를 보고 듣고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능성 게임. 지난 오는 9일까지 누구나 한 달 분량의 콘텐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헤드셋과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auditionenglis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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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기능성게임
제작사
T3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오디션 잉글리시'는 리듬 액션 게임 '오디션'의 캐릭터를 이용하여 개발된 게임이다.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TV 시트콤을 보는 듯한 코믹한 에피소드를 보고 듣고 따라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자연스럽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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