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버티고우 게임즈가 개발한 FPS게임 `블랙샷`의 글로벌 버전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랙샷`은 게임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UI를 대폭 개선하였다. 우선 캐릭터 선택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아바타에 마우스를 대고 왼쪽 버튼을 클릭하면 MP3 파일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듣고 싶은 음악을 32곡까지 등록하여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신규 유저 및 FPS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유저들을 위해 게임 내 시스템들을 안내해주는 ‘도움말 아바타’ 시스템을 도입,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 가운데 ‘웨폰 마스터리 시스템’은 총기 별 누적 데미지량을 통해 마스터리를 획득할 수 있고 특정 마스터리 계급 진급 시 무기 스킨 변경 및 전용 총기 획득 등 다양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해 `블랙샷`만이 가지고 있는 전략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일발 타격감’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블랙샷`은 신규 모드인 `팀 데스매치` 그리고 신규 맵 `Mean street`를 추가하는 등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들로부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으며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 게시판에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최고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 동안 원했던 업데이트다’ ‘ 빨리 본 서버에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다’ 등 기대감을 나타내는 많은 유저들의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다.
`블랙샷`의 이번 글로벌 컨텐츠는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테스트 서버를 통해 충분한 안정성 검토를 진행한 후, 본 서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엔트리브 퍼블리싱 사업팀 엄원동 PM은 “오랜 기간 준비한 업데이트인 만큼 이번 테스트 서버는 누구나 접속하여 신규 컨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 여러분이 보내 주시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한 번 더 게임에 반영할 예정이니, 2월 17일부터 1주일 간 진행되는 테스트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블랙샷`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blackshot.co.kr)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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