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이 오는 3월 4일 1.1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009년 ‘아이온’ 업데이트의 스타트를 끊는다. 엔씨소프트는 2009년 1.1 업데이트를 포함, 총 3번의 업데이트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3월 이후 두 번의 업데이트는 1.1 업데이트 보다 큰 규모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2일 본사에서 ‘아이온 1.1 업데이트’를 앞둔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향후 일정과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엔씨소프트에 의하면 3월 4일 업데이트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현재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업데이트 내용을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다.
김지량 차장 (아이온 기획팀)은 간담회에서 “오픈 이후 기대보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놀랐다. 솔직히 말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겨주실 줄 몰라 콘텐츠 부분에서 미처 준비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라며 “현재 개발팀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도 콘텐츠의 분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다.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충분히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 측은 이날 “아이온에서 오토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안다. 현재 불법프로그램이 명백할 경우 경고 없이 1차에 영구계정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오토에 관련해서는 계속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감단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메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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