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 장, 장재호 3년간 7억에 위메이드 폭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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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프로 게임단 `위메이드 폭스 (http://www.wemadefox.com / 단장 김영화) 는 3월 12일 본사에서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장재호의 입단식을 갖고, 글로벌 e스포츠 게임단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프로 게임단 `위메이드 폭스 (http://www.wemadefox.com / 단장 김영화) 는 3월 12일 본사에서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장재호의 입단식을 갖고, 글로벌 e스포츠 게임단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ID ‘Moon’ 으로도 잘 알려진 장재호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3회 수상, 2008 eSports Award 올해의 선수상 수상 등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자로도 선정 되는 등 ‘e스포츠계의 한류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입단식에는 위메이드 폭스 서수길 구단주를 비롯해 김영화 단장, 김양중 감독 등이 함께 하여 장재호의 입단을 축하 했으며, 계약서 서명 및 유니폼 증정식의 순서로 입단식이 진행 됐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장재호는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의 프로게임단에 소속돼 활동 할 수 있게 되어 영광” 이라며 “좋은 환경이 갖춰진 만큼, 2009년에는 출전하는 모든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팬들과 구단에 보답하겠다” 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위메이드 폭스 김영화 단장은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장재호 선수의 영입은 위메이드와 위메이드 폭스의 글로벌 전략에 힘을 더할 것” 이라며 “장재호 선수는 물론, 앞으로도 재능 있는 선수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위메이드 폭스`는 `스타크래프트`,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이어 `워크래프트3`까지 총 3개 종목을 운영하는 글로벌 e스포츠 게임단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입단식을 통해 위메이드 폭스 소속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 장재호는, 본격적으로 숙소에 합류 해 적응 기간을 가진 후 차기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아래는 협약식 이후 진행된 Q&A를 정리한 것이다.

스타2 전환 언급은 아직 이르다. 워3에 최선 다할 것

이전 소속인 MYM에 있을 때에 비해 어떻게 달라지는가?

김영화 단장: 일단은 숙소생활을 하게 된다. MYM의 경우 스폰서 형식으로 후원을 해왔지만, 위메이드 폭스로 온 이상 위메이드의 직원이라고 보면 된다. 소속감이라던지 이런 부분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어느 정도의 대우를 받게 되나

김영화 단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많아 대답을 해드려야 할 것 같다. 장재호 선수는 MYM 소속 당시 1억 원 정도의 연봉을 받았다. 위메이드 폭스는 장재호 선수와 3년 동안 옵션 포함 총 7억 원에 계약했다. 물론 금전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이외에도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도 주력할 것이다.

장재호 선수는 국내 다른 게임단에서도 입단요청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왜 위메이드 폭스를 선택했나?

장재호: 콜은 많이 받았다. 위메이드의 조건이 제일 좋았다. 일단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게임단을 단순 회사홍보차원이 아닌 E스포츠라는 측면에서 육성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국내에는 `워크래프트3` 리그가 현재 없다. 장재호를 영입한 만큼 국내 `워크래프트3 리그`를 육성할 생각은 없는가?

김영화 단장: 물론 의지는 많이 있다. 리그뿐만 아니라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 장재호 같은 선수를 발굴해내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워크래프트3` 리그가 국내에서는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 장재호 선수는 현재 외국 선수들과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소질있는 선수를 연습생으로 받아들여 장 선수와 함께 육성하는 계획도 짜고 있다.

3년 계약이면 ‘스타크래프트2’ 리그도 노려볼만한 시간이다. 종목 전환을 염두에 둔 영입은 아닌지?

김영화 단장: 장재호 선수는 세계 최고의 `워크래프트3` 선수이다.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 전환을 이야기 하는 것은 넌센스다. 물론 3년 이내에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활성화 된다면 본인에 의사에 따라 출전하는 것 자체를 막지는 않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의사가 중요하다.

위메이드는 조만간 ‘아발론 온라인’을 런칭할 계획이다. ‘아발론 온라인’은 ‘워크래프트3’의 모드 중 하나인 ‘카오스’ 유저들이 매우 기대하고 있다. 장재호 선수를 전략적으로 이용할만한데.

김영화 단장: 현재로서는 게임중계나 소개 이런 부분에 장재호 선수가 노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위메이드 소속이니까 나름대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물론 본업에 제한이 없는 한에서. 전략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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