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독일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월 31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오후 11시) 독일 라이프치히 GCO(Games Convention Online) 행사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넥슨의 유럽 사업 현황과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에서 넥슨은 다양한 국가, 문화, 언어로 구성된 유럽 게임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과 유럽 온라인 게임 시장에 대한 상세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자사의 유럽 시장 개척 과정과 지금까지의 성과, 그리고 향후 사업 목표 등에 대해 상세히 공개했다.
넥슨은 2007년 5월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총 120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확보한 ‘메이플스토리’와 2009년 2월 오픈 이후 단기간 내에 8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모은 ‘컴뱃암즈’를 통해 유럽 ‘Free-To-Play’ 온라인게임 시장의 선두주자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작년 한해 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던 넥슨 유럽 법인은 ‘메이플스토리’와 ‘컴뱃암즈’의 지속적인 선전으로 인해 상반기 매출로만 이미 작년 매출을 넘어섰으며, 이 추세라면 올해 성적이 작년 매출의 2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의 유럽사업을 담당하는 김성진 디렉터는 “유럽 지역에서 최근 브로드밴드 보급률과 PC사양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유럽 게이머들의 온라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인종, 언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시장 조사를 통해 신중히 접근한다면, 유럽은 한국 온라인 게임 업체들에게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유럽은 2007년 3월에 설립된 넥슨 그룹의 유럽 법인으로, 유럽 시장에서 넥슨 게임들의 서비스와 기타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유럽 전 지역을 대상으로 MMORPG ‘메이플스토리’와 FPS게임 ‘컴뱃암즈’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2009년 하반기 중에 세 번째 신규 타이틀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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