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8월 2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09을 통해 ‘디아블로3’의 네번째 신규 캐릭터 ‘수도사’를 공개했다.
‘디아블로3’에서 게이머는 야만용사, 의술사, 마법사, 수도사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섯 번째 캐릭터 직업 중 하나를 남자 또는 여자로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수도사는 노련한 전사로서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민첩함을 지니고 있다. 빠른 속도와 성스러운 열정으로 무장하고 육체와 정신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수도사는 번개 같은 속도로 주먹을 내지르며 보이지도 않을 만큼 빠르게 상대를 쓰러뜨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도사는 야만용사와 대조적으로 매우 빠르면서도 공격력은 여전히 강한 근접 전투 직업을 추가하기 위해 제작된 것. 마치 격투게임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기품 있는 동시에 유연하게 움직이길 원했다. 수도사는 성스러운 전사이자 무술가로서 독특한 기술을 사용하고 맨손 전투에 능하며, 특색 있는 연계기(콤보스킬)을 사용한다.
▲ 수도사 예고 영상 (플레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 수도사 게임 플레이 영상 (플레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공개된 영상의 `수도사`는 빠르고 강력한 체술과 마법 방어력을 갖춘 근접 전투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봉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때에 따라서 체술을 병행하는 `수도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디아블로3`은 PC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발매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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