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태권 여전사 신캐릭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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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4’의 후속작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신규 캐릭터를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여름 발매된 ‘스트리트 파이터 4’의 후속작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신규 캐릭터가 29일 패미통을 통해 공개됐다. 캡콤은 신규 프로모션 영상 공개와 함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2’ 에 등장했던 ‘T. 호크’와 한국인 신규 캐릭터 ‘쥬리’를 공개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한국 캐릭터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S3와 Xbox360으로 제작중인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는 2010년 봄에 발매할 예정이고 가격은 미정이다.

한편, 캡콤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공식 홈페이지(http://www.capcom.co.jp/newwarrior/index.html)에선 공개 예정 카운트 다운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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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호크

‘선더풋족’이라 불리는 부족의 용사. 부친을 살해한 베가를 찾아내 복수하는 목적과 빼앗긴 고향을 되찾는 목적을 가지고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성격은 온화한 편으로 항상 동물에게 신경 쓰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쥬리

한국출신의 태권도를 사용하는 여성. 통칭 ‘Spider’라 불리는 조직 S.I.N에 소속한 공작원. 성격은 호전적이고 도발적으로 상대방을 농락하는 것을 좋아한다. 돈, 명예,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서 행동하고 있다. 왼쪽 눈에 ‘풍수 엔진’으로 불리는 기 증폭기를 가지고 있다.

▲ 세계 최초로 공개된 쥬리 시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