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코리아 라인업 발표회]
>>[취재]캡콤코리아,
한국시장 공략할 신작 5종 공개
[취재]슈퍼
스파4, 한국 캐릭터 `한주리` 영상 최초공개
[취재]캡콤코리아,
바이오하자드 Wii 타이틀 전격공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태권 여전사 신캐릭 등장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캡콤코리아)는 29일 코엑스 인비테이셔널 호텔에서 열린 라인업 발표회에서 올 4분기 및 내년에 공개될 빅 타이틀 5종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캡콤 `이나후네 케이지` 개발총괄본부장, `오노 요시노리` 슈퍼 스트리트파이터 4 프로듀서, `카와타 마사치카`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프로듀서가 직접 참석하여 각각의 게임을 소개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타케우치 준` 로스트플래닛 2 프로듀서는 영상 메시지로 게임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바이오 하자드: 더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은 Wii로 처음 발매되는 ‘바이오 하자드’ 타이틀이며 건슈팅 게임 ‘바이오 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의 후속작이다. ‘바이오 하자드: 더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카와다 마사치카씨는 “ ’바이오 하자드: 더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은 지금까지 발매되었던 닌텐도 Wii 게임 중에서 최고의 그래픽과 액션을 보여줄 것이다. 전작의 성공으로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개발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게임을 소개했다. ‘바이오 하자드: 더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에는 ‘바이오 하자드2’의 주인공인 ‘레온.S.케네디’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한글화되어 2009년 연내에 발매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공개된 ‘로스트 플래닛2’는 무성한 숲으로 변한 혹성 `ED2N`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전작과 달리 ‘로스트 플래닛2’는 6개의 스토리에 6명의 각기 다른 주인공이 등장할 예정이며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게임 요소를 강화한 ‘로스트 플래닛2’ 역시 한글화되어 PS3,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세 번째로 공개된 ‘다크보이드’는 영화 ‘로켓티어’처럼 등에 제트팩을 매달고 지상과 하늘에서 자유로운 액션을 펼치는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여 실감나는 그래픽과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나후에 케이지` 캡콤 본부장이 직접 소개한 네 번째 작품은 ‘데드라이징2’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무기와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작에 비해 볼륨이 매우 커졌다. ‘데드라이징2’는 PS3, Xbox360으로 한글화되어 2010년에 발매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4’의 속편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다. 프로듀서인 오노 요시노리씨가 직접 개발을 발표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8명 추가되며 오늘 행사장에서는 3 캐릭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신규 캐릭터는 과거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등장했던 ‘티 호크(T.Hawk)’와 ‘디제이(DeeJay)’, 그리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한국인 캐릭터 ‘한주리’다. 오노 요시노리 PD는 “드디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한국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앞으로 한주리의 정보를 꾸준히 공개하도록 하겠다. 90년대의 열정을 잊지 마시고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를 즐겨주었으면 한다.”며 성원을 부탁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는 PS3, Xbox360으로 2010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다.
캡콤코리아의 강진구 대표이사는 “많은 매스컴관계자 분, 업계관계자 분, 유저 여러분들이 모여주신 자리에서 캡콤코리아의 향후 타이틀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과 같은 행사를 통해 콘솔게임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더욱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캡콤 이나후네 케이지 개발총괄본부장
이나후에 케이지 캡콤 본부장은 “캡콤은 세계적인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아직 부족한 모습이 많지만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다음은 게임 공개 이후 캡콤과 미디어, 유저간에 이루어진 질문 답변이다.
Q.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어떤 점이 한국 시장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나후에 본부장 : 한국 시장은 PC 온라인 게임 선진국이다. 그렇기 때문에 콘솔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한국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콘솔 게임도 PC, 온라인게임 등 다양한 장르와 경쟁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라인업 발표회를 하게 되었다.
Q. ‘스트리트 파이터4’처럼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역시 PC와 아케이드로 발매할 의향이 있는가?
오노 PD : 바이오 하자드5, 스트리트 파이터4 등을 PC로 발매한 이유도 유저들이 원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PS3, Xbox360으로 발매할 예정이지만 유저들이 원한다면 발매를 고려해보겠다. 아케이드 버전은 100% 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 확답을 주지 못해 죄송하다.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 유저들과 소통하여 타이틀을 발매하는 것이 캡콤의 기본 자세임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 한국인 신 캐릭터 `한주리`
Q.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의 한국 캐릭터가 여성인 이유는 무엇인가?
오노 PD : 개인적으로 손예진씨를 매우 좋아한다. 이번에 한국 캐릭터를 구상했을 때 손예진씨를 생각하면서 신 캐릭터를 제안했고 캡콤 코리아에게 손예진씨를 초대해 달라 요청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아쉽게 무산되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손예진씨와의 독점 인터뷰 자리를 마련해준다면 바로 찾아가겠다. 손예진씨를 꼭 만나고 싶다. 손예진씨가 큰 이유지만 캐릭터의 동작을 부드럽게 표현하고 싶어서 여성 캐릭터로 선택하게 되었다.
Q.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의 한국인 캐릭터 ‘한주리’는 한국어로 말하는가?
오노 PD : 만약 ‘한주리’가 한국어로 말을 하게 되면 손예진씨를 캐스팅해서 했을 것이다. 아쉽지만 손예진씨를 캐스팅하지 못하여 춘리와 마찬가지로 일본어와 영어로 말하게 되었다.
Q. 몬스터 헌터 트라이는 언제 한국에 발매되는가? 그리고 몬스터 헌터 속편은 언제쯤 발표할 예정인가?
이나후에 본부장 : 사실 몬스터 헌터 트라이는 일본 내 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그래서 해외 시장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북미 판매는 결정났는데 유럽과 한국은 아직 고민 중에 있어서 답변하기 어렵다. 몬스터 헌터 속편 역시 구상 중에 있지만 말하기엔 이른 단계다. 이후 발표할 수 있을 때에 자리를 마련해서 발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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