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서 시리어스 게임(기능성게임) `마법천자문`을 개발하고 있는 김형진씨는 KGC2009의 `시리어스게임을 시리어스하게 만들기` 강연에서 교육용 게임 프로젝트를 직접 개발하며 겪은 일들을 소개했다.
김형진씨는 시리어스 게임이란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억지스럽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다. 즉, 그가 말하는 시리어스 게임이란 기존의 게임들이 줄 수 없었던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배움을 위한 게임이라는 것이다. 또한 그는 배우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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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게임의 조화는 1970년대 이후 지속적인 시도가 있었지만 실패했다. 김형진씨는 그 원인을 적은 예산과 낮은 전문성을 꼽았다. 그는 “지금까지 시리어스 게임은 전문 개발자의 참여가 드물었고 그로 인해 교육도 아니고 게임도 아닌 어중간한 물건이 나오게 된 것이다. 최근 닌텐도의 뇌 트레이닝 같은 시리어스 게임 개발을 시작으로 대기업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그 근본적인 원인은 시리어스 게임에서 교육과 게임이 분리되어 있었던 점을 꼽았다.
또한 그는 이번에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시리어스 게임 ‘마법천자문’은 게임을 하며 그 안에 담긴 배움의 과정 그 자체를 즐겁다고 느끼게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법천자문’에는 한자 마법을 통한 한자 학습의 목표와 게임에서 기술을 사용하는 등 게임적 사용처가 일치되어 만화에 사용된 다양한 한자마법을 게임에 적용하여 교육과 게임이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진씨는 마지막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개발하고 있다.”고 ‘마법천자문’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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