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SOUL이 김은동 감독의 합숙 효과를 확실하게 보고 있다.
김은동 감독은 프로리그09-10시즌과 SF프로리그 2009-2nd의 개막을 맞아 문래동의 STX SOUL 숙소에서 합숙을 시작했다.
김은동 감독의 합숙 효과는 시즌 초반이지만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프로리그에서 5경기 4승 1패로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개인리그에서도 MSL에 5명의 진출자를 배출하고 스타리그 36강에 4명의 선수가 올라가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셜 포스의 경우도 강호 KT를 8라운드 연속 득점으로 잡아내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2승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호성적에도 김은동 감독은 방심하지 않는 모습이다.
김은동 감독은 “지난 시즌에도 스타와 스포 모두 시즌 초반에는 순항하였으나 2라운드를 넘어가면서 주춤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며 “이러한 모습을 고치고 지금의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고자 합숙을 선택한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합숙 효과는 시즌 중반에 더 확실하게 나타날 것이다”고 전했다.
김은동 감독은 2000년도 팀을 처음 창단했을 당시에도 선수들과 합숙을 하면서 의기를 투합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둔 김은동 감독이 가족을 떠나 10년 만에 다시금 합숙을 하는 데에는 이번 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열정이 크게 작용하였다.
STX SOUL 주장 박종수 선수는 “감독님께서 24시간 함께 계시면서 지도해주시니 확실히 예전보다 연습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감독님이 어려운 결정을 하신 만큼 올 시즌은 꼭 감독님의 품에 우승컵을 안겨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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