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용 엘리먼트 헌터, 출시 예정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는 KBS 1TV에서 현재 방송 중인 애니메이션 ‘엘리먼트 헌터’를 주제로 한 닌텐도 DS용 소프트, ‘엘리먼트 헌터’를 충실한 한글화 작업을 거쳐 2009년 12월 18일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리먼트 헌터’는 SF 애니매이션으로, 엘리먼트라고 불리우는 원소가 지구상에서 연이어 사라지기 시작한 세계를 무대로, 잃어버린 원소를 되찾고자 하는 ‘엘리먼트 헌터’라는 소년소녀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즉, 원소를 소재로 삼아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자신도 모르게 원소 기호와 친숙해질수 있다.

본 게임의 소비자가격은 38,000원이며,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각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예약 특전으로는 원소기호 캐릭터가 그려진 책받침이 증정될 예정이다.

닌텐도 DS용 소프트인 본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국제 연방정부’에 의해 결성된 엘리먼트 헌터 팀의 일원이 되어, 차원의 벽 저편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지구인 ‘네거 어스’를 무대로 활약하게 된다. 지구의 원소를 흡수하여 몬스터가 된 생물인 QEX(큐이엑스)를 쓰러트리고, 잃어버린 원소를 되찾기 위해 다양한 미션에 도전해야 한다.

엘리먼트 헌터가 착용하는 옷과 무기 변신(케미컬 컴바인), 화학 반응에 의한 필살기(케미컬 크래시) 등, 회수한 원소를 이용한 전략적인 싸움이 본 작품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이다. 또한 액션 면에서는 거대한 QEX의 몸에 올라타 머리 위에서 공격하거나, 아래 쪽으로 파고들어 공격을 날리는 등 입체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게다가 닌텐도 DS의 무선 통신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3명이 하나의 미션에 도전할 수도 있다. 모을 수 있는 원소는 100개 이상, 그 원소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무기는 400개 이상이나 되는 등, 컬렉션 요소도 충실히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