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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퀸스블레이드 테스트와 삼국지12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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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 3’의 국내 비공개 베타테스트 일정이 오는 23일로 결정됐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해외와 마찬가지로 해골왕까지의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과연 ‘디아블로 3’는 기대에 걸맞는 게임이 될 것인지 궁금해 지네요. 주변의 많은 분들이 5월 15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지난 주와 달리 온라인게임 테스트는 적은 반면 발매되는 콘솔게임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MMORPG ‘퀸스블레이드’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외에 아직 테스트 일정을 발표한 온라인게임이 없네요. 반면 콘솔 게임은 ‘초차원게임 넵튠 MK2’가 한글화 정식 발매되고 일본에서는 ‘삼국지’ 시리즈 신작 ‘삼국지 12’와 ‘파이어 엠블렘 각성’, ‘코드 오브 프린세스’ 등이 발매됩니다. 그럼 이번 주 주간스케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퀸스블레이드’ 2차 CBT
▶ 그녀들 또 온다, 퀸스블레이드 2차 CBT 일정 공개

라이브플렉스가 개발, 서비스하는 ‘퀸스블레이드’의 2차 CBT가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됩니다. ‘퀸스블레이드’는 ‘성인만을 위한 MMORPG’를 표방한 게임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여성인 점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 1차 CBT에서는 5만 7천명의 테스트 신청자가 몰리고 90% 넘는 재접속율을 보이는 등 성황리에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죠.

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CBT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콘텐츠가 공개됩니다. 신규 필드 ‘바베리온’과 ‘죽음의 땅’, 던전 ‘언더팩토리’와 ‘플레임볼텍스’ 등이 처음 유저들에게 선보이는데요, 이들은 30레벨 이상 고레벨 유저를 위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다양한 공략법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 밖에 메카닉 전투 병기로 변신하여 격전을 펼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이나 간단한 장비 변화를 통해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파워드아머 시스템’, 최대 80 vs 80의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장 시스템’ 등을 이번 테스트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퀸스블레이드’는 개발사나 유저 모두 ‘보는’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입니다.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고 섹시한 비주얼 등 ‘대놓고 노리고 만든 게임’이라 할 수 있죠. 지난 테스트에서는 비주얼 면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여러 군데 보였는데요, 이번 테스트에서는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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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CBT에 등장하는 신규 지역 및 던전의 모습

‘초차원게임 넵튠 mk2’ 정식 발매
▶ `초차원게임 넵튠 MK2` 오는 4월 한글화 정식발매

국내에 한글화 정식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초차원게임 넵튠’의 후속작 ‘초차원게임 넵튠 mk2’가 PS3로 20일에 정식 발매됩니다. ‘초차원게임 넵튠 mk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불법 다운로드 등으로 피폐해진 현재 게임 시장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게임은 전작의 최종 보스 마제콘느에게 붙잡힌 넵튠 일행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펼치는 ‘여신 후보생’들의 활약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가를 비롯하여 니혼이치소프트웨어, 거스트, 아이디어팩토리 등 게임기 및 게임 제작사를 의인화한 캐릭터가 등장하죠. 뿐만 아니라 실제 게임 크리에이터까지 실물로 게임 안에 등장합니다.

또한 전작에 비해 크게 개선된 그래픽과 원활해진 전투 진행,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패러디와 연출 등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한글화되어 발매된다는 것 역시 기대 이유 중 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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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2’ 발매
▶ 삼국지 12, 전장의 꽃 여성 무장과 영상 공개
▶ 오다 노부나가 `삼국지 12` 시나리오에 등장!

코에이를 대표하는 게임이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명사 ‘삼국지’ 시리즈 신작 ‘삼국지 12’가 20일 일본 현지에 발매됩니다. ‘삼국지’ 시리즈는 위, 촉, 오 세 나라가 천하통일을 놓고 치열하게 싸웠던 후한 말부터 진나라 초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입니다. 우리에게는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인 ‘삼국지연의’로 많이 알려져 있죠. 국내에서도 11편까지 한글화 발매되어 여전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12편은 ‘황건의 난’부터 ‘반동탁연합’, ‘군웅할거’, ‘관도대전’, ‘삼고지례’, ‘익주평정’ 그리고 모든 영웅이 집결하는 가상 시나리오 ‘영웅집결’까지 총 7가지 시나리오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세력 전체를 강화하는 ‘기법’, 패키지와는 별도로 다른 플레이어와 온라인에서 전투를 펼치는 ‘온라인 대전’ 등을 탑재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1편에 이어 12편의 기본 시스템도 ‘군주제’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7, 8, 10편에서 선보였던 ‘장수제’ 역시 독특한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죠. 또한 이전과 마찬가지로 12편도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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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각성’ 발매

일본 SRPG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인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신작 ‘파이어 엠블렘 각성’이 19일 3DS로 발매됩니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는 다양한 병종과 매력적인 캐릭터, 전투 중에 HP가 0이 되면 실제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어 해당 캐릭터를 다시는 사용할 수 없는 등 초심자에게 절망을 선사하는 높은 난이도 등으로 유명합니다.

‘파이어 엠블렘 각성’에서 플레이어는 이리스 성왕국의 왕자 ‘크롬’을 돕는 참모가 되어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얼굴과 이름, 성별, 목소리 등을 설정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3DS의 성능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훨씬 깔끔해진 그래픽, 무기와 병종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방식, 전투 시 근처에 동료가 있을 경우 능력이 상승하거나 추가 공격 및 방어를 할 수 있는 등 동료와 함께 싸우는 ‘듀얼 시스템’, 인접한 동료와 함께 행동하여 다양한 이익을 볼 수 있는 ‘더블 시스템’ 등을 ‘파이어 엠블렘 각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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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오브 프린세스’ 발매
▶ [프리뷰] 코드 오브 프린세스, 무적의 방어력을 갖춘 공주님

아가츠마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횡스크롤 액션 RPG ‘코드 오브 프린세스’가 3DS로 19일에 일본 현지에 발매됩니다. ‘코드 오브 프린세스’는 세가 새턴으로 발매되어 명작으로 손꼽히는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언 히어로즈’의 개발자들이 참가하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니시무라 키누가 일러스트를 담당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입니다.

‘가디언 히어로즈’와 마찬가지로 ‘코드 오브 프린세스’에는 복수의 라인을 활용하여 적과 전투를 펼치는 ‘라인 시스템’,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입힘과 동시에 추가 공격을 넣는 ‘록온 시스템’, 단순한 위기 회피기가 아니라 전세 자체를 역전할 수 있는 ‘버스트 시스템’ 등 액션을 살려주는 다양한 시스템이 탑재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스토리 모드’ 외에도 3DS의 무선 통신 기능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 협력혹은 대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에서 ‘추가 퀘스트’를 달성하면 대전 시 최대 52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승패 포인트인 ‘프린세스 포인트’를 통해 전 세계 유저와 경쟁할 수 있는 ‘랭크 매치’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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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 오브 프린세스`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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