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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춤을 배운다, 라이엇 게임즈 '춘앵전' 복식 제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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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앵전' 무용복식을 착용한 가족들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시범 운영하는 가족 대상 궁중무용 체험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을 위한 ‘춘앵전 무용복식’ 제작에 참여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LoL 플레이어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위해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또한. 일반 교육 참가자를 위해 천문과학 교구 및 ‘일월오봉병’ 병풍 등 각종 교구 제작을 지원해 왔다.

‘꾀꼬리 가족의 봄나들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의 궁중무용 체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신청, 3일 간 ‘춘앵전(鶯囀, 봄에 꾀꼬리가 지저귀는 것을 상징하는 춤)’을 배울 수 있다.


▲ 무신년진찬도의 춘앵전 모습(좌)와 박은영 교수 공연 모습(우)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실제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2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관련 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교육/행사 안내)을 통해 오는 8일부터 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는 권정현 상무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보다 가깝게 체험하고 경험할수록 더 큰 애정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금번에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 라이엇 게임즈 또한 멋진 무용복식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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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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