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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윤곽 가려질까? 스타 2 프로리그 6주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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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맞붙는 KT(상)과 CJ(하)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 6주차 경기가 15일(월) 시작된다.
 
15일(월) 첫 경기부터 KT와 CJ의 혈전이 예상되고 있다. KT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승리가 꼭 필요하고, CJ는 KT를 잡지 못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다. KT는 필승 전략으로 김대엽을 선봉으로, 대표 선발진 4명을 기용했다. CJ는 김준호 등 다승 순위 ‘톱3’와 조병세를 출전시킨다. 

첫 경기는 최근 기세가 좋은 김대엽과 주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한 조병세의 대결이다. 이어 단독 다승 1위 굳히기에 돌입한 김준호(CJ)와 이를 막기 위한 이영호(KT)의 경기도 주목해 볼 만하다.
 
두 번째 경기에는 서로 다른 의미로 1승이 간절한 프라임과 SK텔레콤이 붙는다. 각각 ‘6연패 저지’와 ‘6연승 사수’를 목표로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연승 행진을 위해 3라운드에 새롭게 영입한 김준혁을 3경기에 배치시켰다. 김준혁은 지난 2013년 7월 9일 주성욱(KT)과 경기 이후, 오랜만에 프로리그 복귀전에 나선다. 김준혁을 상대하는 황규석(프라임)도 2015시즌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출전한다.
 
16일(화)에는 진에어와 MVP가 대결하는데, 이곳도 물러설 수 없는 전쟁터다. 진에어는 MVP에 패할 경우 포스트 시즌 진출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2014시즌 이후 처음으로 한 라운드에서 4패를 기록하게 된다. 

MVP도 3승을 거뒀지만 세트 득실 차가 ‘0’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진에어는 프로토스 김유진 대신 조성호를 투입하고, 조성주를 다시 라인업에 추가했다. MVP에서는 현성민이 김준호(CJ)에게 승리했던 기세를 몰아 조성호를 상대한다. 

이 외에도 조성주(진에어)와 이정훈(MVP)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이정훈은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제자 격인, 이제는 청출어람인 조성주를 꺾어야만 한다.
 
6주차 마지막 대결은 삼성과 스베누다. 아직 포스트 시즌 진출 팀이 불투명한 탓에, 두 팀 다 승리가 꼭 필요하다. 삼성 송병구 코치는 김기현, 서태희, 노준규 세 명의 테란과 백동준 프로토스 조합을 꺼내 들었다. 

삼성 김기현에 맞서는 스베누의 첫 주자는 이원표다. 최근 개인리그에서 예전 기량을 되찾고 있는 이원표가 스베누의 선봉승을 노린다. 이후 스베누는 문성원과 박수호, 정지훈을 내세워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네 번째 승수를 노린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283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으로 생중계되며,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스포츠TV(바로가기),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 아프리카TV(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아주부TV(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아주부TV(바로가기), 트위치TV(바로가기), 중국어로는 마스TV(바로가기), 프랑스어로는 오게이밍(바로가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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