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2, `PvP 대전모드` 게이머들 반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국 모바일게임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제노니아2’가 PvP 네트워크 대전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빌은 애플 앱스토어용 ‘제노니아2’의 PvP 대전 건수가 지난 12일,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노니아2’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지 2주 만에 거둔 쾌거다.

이와 같이 출시 초반부터 ‘제노니아2’ PvP 대전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제노니아2’의 게임성에 대한 유저들의 만족도는 물론, 애플 아이폰 특유의 자유로운 무선 인터넷 환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Wi-Fi를 통한 자유로운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본인이 육성한 캐릭터로 타 유저들의 캐릭터와 대전할 수 있는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특히 ‘제노니아2’의 PvP 대전 모드에서는 낮은 레벨의 유저들도 쉽고 빠르면서 박진감 넘치게 대전할 수 있어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빌 마케팅실 우상진 팀장은 “출시 초반부터 4명의 캐릭터에 연계된 멀티 스토리 호평에 이어 PvP 대전 모드를 통한 게임성까지 입증되면서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제노니아2’의 탄탄한 게임성과 더불어 무선 인터넷 환경이 촉매제가 되어 PvP 대전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제노니아2’는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지 하루 만에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앱스토어 게임 실시간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