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결승전 2세트에서 조중혁이 정신 없는 흔들기로 김도우를 누르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맞췄다. 데드윙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 김도우는 빠른 연결체 이후 상대의 찌르기를 모두 차단하며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중혁이 선택한 전술은 흔들기다


▲ 2세트를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맞춘 조중혁
6월 2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결승전 2세트에서 조중혁이 정신 없는 흔들기로 김도우를 누르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맞췄다.
데드윙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 김도우는 빠른 연결체 이후 상대의 찌르기를 모두 차단하며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중혁이 선택한 전술은 흔들기다. 바이오닉 유닛과 의료선 위주로 빈틈을 끊임 없이 찌르며 프로토스가 원하는 체제를 갖추지 못하게 지속적으로 방해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조중혁은 공격과 동시에 멀티를 시도하며 안정적으로 추가 자원 확보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중혁의 공격은 한 방향으로 끝나지 않았다. 의료선은 본진으로, 지상병력은 앞마당과 추가 멀티로 보내며 동시다발적으로 김도우의 중요 지역을 찌르고 들어갔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전투가 벌어지지 않았던 조중혁의 멀티는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김도우 역시 조중혁의 공격을 수 차례 막아냈으나, 공격에 집중한 탓에 일꾼 확보, 업그레이드 등에서 공백이 생기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다. 여기에 중요 건물을 날카롭게 노리는 조중혁의 매서운 공격에 원하는대로 경기를 이끌고 가지 못했다.
이에 김도우는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차원 분광기로 상대 본진에 광전사 다수를 소환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조중혁의 깔끔한 수비에 이득을 거두지 못했다.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조중혁은 그 동안 모은 병력을 총동원해 공격에 나섰다. 수비에 나선 거신을 일점사하며 확실한 우위를 잡은 조중혁은 결국 김도우를 잡아내고 1패 후 짜릿한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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