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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맞대결, 진에어와 CJ 스타 2 프로리그 준PO 혈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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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2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선봉 출전자
진에어 김유진(좌)와 CJ 김준호(후)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진에어와 CJ가 오는 29일(월) 열리는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한다. 최근 만날 때마다 풀 세트 접전을 보여줬던 양 팀이라 혈투가 예상된다.
 
준플레이오프 선봉으로 진에어는 김유진을, CJ는 김준호를 내세웠다. 김유진과 김준호는 큰 대회 때마다 서로를 이겨야만 하는 운명에 처했다. 지난 3월 IEM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는 김유진이 김준호를 4:1로 이겼으나, 프로리그 공식전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하지만 김준호는 올해 다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승률(65.2%)도 김유진(52.4%)에 비해 더 높아 기세가 비교적 높다. 동족 전적에서는 김유진(3승 4패)과 김준호(4승 4패)가 비등한 상황이다. 이에 선봉 대결부터 우위를 알 수 없는 경기가 예상된다.
 
팀 전체로 보면 최근 상대 전적은 CJ가 우세하다. CJ는 진에어를 상대로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에서 1:3으로 지던 경기를 4:3으로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3라운드 4주차에서도 CJ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지원(CJ)이 조성주(진에어)를 꺾으면서 승리를 챙겼다. 한지원은 진에어 경기마다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한지원은 해당 두 경기 마지막 세트에서 모두 승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진에어는 7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경험을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진에어는 조성주를 비롯해 이병렬, 김유진, 김도욱 등 다승 순위 20권에 4명의 선수가 올라있어, 단기간에 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포스트 시즌에 유리하다. 특히, 손목 통증 때문에 프로리그 출전을 쉬기도 했던 조성주가 휴식 기간 이후 변함 없는 경기력을 보여줘 진에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진에어와 CJ가 맞붙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은 승자 연전 방식 7전 4승제로 진행되고, 진에어와 CJ 경기의 승자가 30일(화) KT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오는 7월 4일(토)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SK텔레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3라운드 7주차 주간 MVP 투표는 '스타 2' 프로리그 페이스북(바로가기)을 통해 오는 26일(금)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283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으로 생중계되며,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스포츠TV(바로가기),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 아프리카TV(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아주부TV(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아주부TV(바로가기), 트위치TV(바로가기), 중국어로는 마스TV(바로가기), 프랑스어로는 오게이밍(바로가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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