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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과 조성주의 2연속 올킬, 진에어 스타 2 프로리그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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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끈 진에어 김유진(좌)와 조성주(우)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진에어가 스타 2 프로리그 2015 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 포스트 시즌에서 김유진과 조성주의 ‘2연속 올킬’로 CJ와 KT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진에어는 3라운드 연속 프로리그 결승전에 진출해,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6월 29일(월) 진행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진에어가 김유진(진에어)의 올킬로, CJ를 4:0으로 꺾었다. 선봉으로 출전한 김유진은 천금 같은 기회로 포스트 시즌에 합류한 CJ 4명의 선수를 혼자 제압했다. 

김유진은 선봉전에서 다승 공동 1위 김준호(CJ, 15승 6패)를 상대로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며 1승을 따냈고, 신희범(CJ)을 불멸자 병력으로 압도하며 2승을 올렸다. 

김유진은 한지원(CJ)과 붙은 3세트에서 차원 분광기를 활용한 광전사 소환으로 앞마당 확장을 파괴하며 3승을 신고했고, 마지막 주자 정우용(CJ)마저 잡아내며 ‘올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진에어의 ‘올킬’ 행진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30일(화) KT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진에어는 조성주(진에어)가 ‘올킬’을 기록하며 4:2로 승리했다. 조성주는 프로리그에서 여섯 번째로, 테란으로서는 처음으로 ‘올킬’을 신고했다.

초반 진에어는 선봉 출전한 주성욱(KT)에 김유진과 이병렬(이상 진에어)이 연달아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3번째 주자로 등장한 조성주(진에어)가 주성욱, 이승현, 김대엽, 이영호(이상 KT)를 연파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날 조성주는 바이오닉, 견제, 컨트롤, 전략 등 여러모로 부족함이 없는 경기를 보여줬다. 상대 종족을 불문하고 자신만의 견제 플레이를 선보이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반면, KT는 지난 2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조성주에게 역전패한 아픈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포스트시즌을 마감했다.

3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4일(토) 오후 6시 30분 열리며, SK텔레콤과 진에어가 7전 4선승제 승자연전 방식으로 대결하게 된다. 지난 1라운드 당시 결승전에서는 박령우의 3킬 활약으로 SK텔레콤이 4:2로 승리한 바 있다. 결승전 선봉에 나서는 선수는 2일(목) 발표된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283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으로 생중계되며,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스포츠TV(바로가기),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 아프리카TV(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아주부TV(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아주부TV(바로가기), 트위치TV(바로가기), 중국어로는 마스TV(바로가기), 프랑스어로는 오게이밍(바로가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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