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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달성, SKT 스타 2 프로리그 개막부터 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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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SKT 어윤수, 스베누 이원표, KT 주성욱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 시즌(이하 프로리그)이 21일 첫 주 경기를 마무리했다. SK텔레콤과 삼성, 스베누, KT가 승리로 4라운드 첫 주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20일(월) 개막전에 나선 SK텔레콤은 프라임에 3:0으로 승리하면서, 프로리그 8연승을 달성했다. 김지성(SK텔레콤)은 황규석(프라임)을 상대로 첫 경기를 잡아내며, 2개월 여 간의 출전 공백을 승리로 달랬다. 이어 출전한 이신형과 어윤수(이상 SK텔레콤)도 승리해 기분 좋은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KeSPA컵 시즌2에서 우승한 어윤수는 프로리그 11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과시했다.
 
이어진 경기는 삼성이 진에어를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지난 라운드 복수에 성공했다. 노준규(삼성)는 테란전 무패 행진 중인 조성주(진에어)를 상대로 승리해, 다승 공동 1위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 이어 출전한 백동준(삼성)도 744일 만에 프로리그에 복귀한 김민규(진에어)를 제압했다. 이어 서태희(삼성)까지 승리하면서, 삼성은 강호 진에어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튿날 첫 경기에서는 스베누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MVP를 잡아냈다. 처음 분위기는 스베누가 압도적이었다. 박수호와 이원표(이상 스베누)가 연달아 승리했지만, 한재운과 현성민(이상 MVP)이 되받아 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기 마침표는 최근 드림핵 발렌시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승승장구 중인 이원표가 찍었다. 이원표는 초반 뮤탈리스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안상원(MVP)을 괴롭혔고,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 조합으로 경기 격차를 크게 벌이며 상대의 항복을 받아냈다.
 
KT는 두 번째 경기서 CJ를 3:1로 꺾고 4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CJ는 선봉으로 나선 최성일이 데뷔 첫 프로리그 승리를 기록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KT는 이승현을 필두로, 이영호가 천적인 김준호(CJ)를 꺾으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주성욱(KT)은 정우용(CJ)을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따내며 팀에 승리를 선사하는 동시에, 조성주(진에어)·김준호(CJ)와 함께 다승 순위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성욱은 인터뷰에서  “다승 1위 꼭 받고 싶다”고 전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4라운드 1주차 주간 MVP 투표는 스타 2 프로리그 페이스북(바로가기)을 통해 오는 24일(금)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22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바로가기),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 아프리카TV(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아주부TV(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아주부TV(바로가기), 트위치TV(바로가기), 중국어로는 MarsTV(바로가기), 프랑스어로는 O'Gaming(바로가기)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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