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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르헨티나를 이길 확률은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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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이길 확률은 31.2%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일렉트로닉 아츠와 공동 개발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2(이하 FIFA 온라인 2)’에서 진행한 2010 남아공 FIFA 월드컵 B조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지난 9일(수)에 발표된 ‘FIFA 온라인 2’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망한 2010 남아공 FIFA 월드컵 중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의 상세자료로 두 나라 모두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기준으로 선발한 베스트 11 선수 데이터가 반영되었다. 한국은 4-4-2,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을 적용했으며, 결과의 객관성을 높이고자 총 500회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500전 156승 208패 136무를 기록했다. 이기는 경우 31.2%(승점 3점), 무승부 27.2%(승점 1점)로 최소 1점 이상의 승점을 확보할 수 있는 확률이 58.4%였다.

최종 스코어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승리하는 경우는 1대0(70회)이 가장 많았고, 2대0(37회)이 그 뒤를 이었다. 비기는 경우는 0대0(64회), 1대1(54회) 순이었으며, 패하는 상황은 0대1(62회), 0대2(43회) 순으로 나타났다.

박빙의 한 골 승부가 예상되는 대목으로, 찬스에서 실수 없이 득점하는 골 결정력이 승부를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와의 시뮬레이션에서는 주장 박지성 선수가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총 500경기에서 60골을 기록했으며, 이청용(52골), 박주영(37골), 염기훈(36골), 기성용(32골)이 뒤를 이었다. 후반 조커로의 활약이 예상되는 안정환(20골)과 이승렬(6골)의 득점력도 눈에 띄는 결과다.

특히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지성은 스트라이커 못지 않은 득점력을 보였으며, 교체멤버로 활약한 특급 조커 안정환 역시 명성에 걸맞은 영양가 높은 활약을 보여줬다.

게임 시뮬레이션이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과 2006 독일월드컵 원정 첫 승 등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에서 결정적인 골을 선물했던 두 선수의 활약상이라 더욱 주목되는 부분이다.

또한 FIFA 월드컵 아시아 선수 최다골(3골)을 보유하고 있는 두 선수 중 누가 먼저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도 흥미롭다.

아르헨티나 역시 높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카를로스 테베즈가 가장 많은 70골을 넣었으며, 리오넬 메시(67골), 디에고 밀리토(57골), 막시 로드리게스(48골), 곤살로 이구아인(24골) 순이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승제 피파사업팀장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원정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온 국민의 성원에 힘을 더하고자 아르헨티나전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다”며,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시뮬레이션인만큼 100% 정확할 수 없지만, 실제 경기에서도 시뮬레이션처럼 모두가 염원하는 승전보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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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스포츠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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